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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25

[파이널 판타지14] - 스샷 편집이 재밌다 다크 판타지[링크]에 이어지는 글. 워낙 세기말이라 새로운 컨텐츠도 딱히 없고, 스크린샷을 찍고 편집하는 재미가 쏠쏠한 요즘이다. 직전의 포스팅에서 새로운 보정/편집 방식을 시도해보고 있다고 했었는데, 그 뒤로 스크린샷을 더 찍어서 몇 장 더 편집해봤다. 편집이 재밌기도 하고 시간 보내기도 좋긴 하지만 손이 꽤 많이 가는 작업이라 그런지 서너장쯤 작업하다보면 슬슬 질리긴 하다. 그래서 두 장쯤 작업하고 다음날 또 한두장 작업하고... 그런 식. 여유가 되면 커뮤니티에서 모델(?) 한 명쯤 지원 받아서 다른 플레이어의 스크린샷도 두세장 정도 편집해볼까 싶었는데, 이렇게 쉽게 질려서야 원. 아무래도 모델 지원 받는 건 다시 생각해봐야할듯 하다. 편집 과정이 번거롭고 질리는 것과는 별개로 결과물은 꽤 괜찮은듯.. 2022. 4. 24.
[파이널 판타지14] - 다크 판타지 살짝 다크 판타지 느낌이 드는 차갑고 쓸쓸한 분위기의 스크린샷들. 이쯤되면 보정보다는 편집의 영역이긴하다. 이것저것 새로운 방식으로 스샷 편집을 해보고 있는 요즘. - 무기는 일부러 빛나지 않는 것들만 들었는데, 무기가 너무 빛나버리면 캐릭터보다는 무기에 더 눈이 가서 되려 무기가 주인공이 되어 버리기 때문. 무기 자체 외형이 예쁜 것들은 빛나지 않는 쪽이 더 멋지기도 하다. - 편집의 힘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원본인 인게임 스크린샷을 얼마나 잘 찍는 지도 중요. 특히 조명빨이 상당하다. /단체 기능의 조명은 정말 우수하다. 이번 포스팅 스크린샷들은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인데, 마무리만큼은 밝고 화사하게 해본다. 그러고보니 정작 본직인 흑마로는 다크 판타지 느낌 스샷은 한 장도 찍지 않았잖아😦. 이런... 2022. 4. 21.
[파이널 판타지14] - 모르포♥ 오늘은 모르포♥와 만난지 1420일째 되는 날이다.(왜 정확히 기억하고 있냐면 모르포 얻고 좋다고 포스팅[링크] 한 적이 있기 때문) 평소에도 꼬마친구는 모르포만 데리고 다닐 정도로 좋아하는데이번에 모르포랑 단 둘이! 달달한 분위기의 사진을 작업해봤다. . 달달... 하구먼 *.* 사실 모르포가 아니라 여캐가 있었다면 더욱 달달했겠지만...내가 아무리 포토샵에 일가견이 있을지언정 없는 여캐를 차마 합성할 수는... 배경을 숲속으로 할까 꽃밭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나비는 역시 꽃밭이라는 생각에.무슨 꽃으로 할까도 살짝 고민했는데 흑마는 역시 보라색→보라색 꽃 중에 당장 생각나는게 라벤더 더라.그래서 라벤더 만발한 꽃밭으로 결정.과연 잘 달달한 분위기에 잘 어울리까 걱정했는데 분위기 좋게 뽑혀서 기분이 좋다... 2020. 12. 20.
[파이널 판타지14] - 사이버펑크 아모로트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의 SF물을 만들려고 했으나 요즘 대세는 사이버펑크...인게 아닌가 싶어 사이버펑크를 테마로 잡고 만들어봤다. 추가로, 해외 커뮤니티(Reddit)에 작업물을 올렸더니 댓글로 작업물과 잘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받았는데아모로트 BGM을 사이버펑크 느낌으로 어레인지 한 곡이더라.잘 만든 곡이니 한 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 FFXIV OST - Amaurot(Synth arrangement) . 우정 출연 : 퀸 - 일부러 쌈마이(..)한 느낌을 주려고 강한 색을 쓰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색이 강렬해지긴 했다.로고는 Cyberpunk 2077의 그 폰트가 맞다. Cyberpunk 대신 Amaurot라고 쓰긴 했지만. - 퀸이 반투명하게 비춰보이는 건 의도한 것. 사-이버펑-크하게 홀로.. 2020. 12. 11.
[파이널 판타지14] - Ashes to ashes, dust to dust "Ashes to ashes, dust to dust."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 돌아가야 할 곳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장례식에서 인용되는 문구 중 하나라고 한다. 포스팅 제목을 저리 써 놓은 이유는 큰 의미는 없고 편집한 사진에 재와 먼지가 등장하기 때문. 원래 소환사를 모델로 한 판타지 느낌의 합성이나 기공사를 모델로한 SF느낌의 합성물을 만들려고 했는데급 화염, 불, 재... 이런 이미지들이 자꾸 눈에 밟혀서 이번에는 건브를 모델로 작업해봤다. . 다 만들고 보니 어딘가 화려함(?)이 부족한 듯 하여 날개도 넣어줬는데 확실히 화려해지긴 했다. 이목이 좀 집중되긴 하지만서도. 문신은 취향껏 넣어줬다. 맨살(?)을 보고 있자니 왠지 문신을 새겨주고 싶었다. 보통 합성 사진을 만들 때 배경은 적당한 걸.. 2020. 12. 8.
[파이널 판타지14] - 「운명의 수레바퀴」 ...제목은「운명의 수레바퀴」라고 다소 거창하게 적어 놓긴 했지만 모델이 된 직업이 점성술사고, 점성술사 스킬에 '운명의 수레바퀴'가 있으니 적당히(..) 붙인 제목이다. 느낌대로 제목을 붙이자면 '뭔진 잘 모르겠지만 뭔가 화려한 거(?)'정도. 뭔가... 뭔가 화려함... 아무튼 화려함. 같은 느낌...? 모델이 점성술사인만큼 점성술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천구의를 머리 위쪽에 띄울까 말까 하다가 천구의를 넣은 버전과 그렇지 않은 버전 두 가지를 만들었다. 아래는 천구의를 넣은 버전 ▼ 일부러 고급지고 화려한 인상을 주는 골드 계열로 색상을 잡았는데 너무 화려함이 지나쳐 캐릭터 뒤의 톱니들이 묻히는 느낌도 없잖아 들어서... 아래는 간략화한 작업 과정.gif ▼ 이번에는 배경 선정이 상당히 힘들었다... 202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