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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하13

[파이널 판타지14] - 닉값 ON, 다시 그라하로 슬슬 v5.3 패치도 다음주로 다가온데다 라하 커마도 그립긴 해서 간만에 닉값도 할 겸 라하 커마로 돌아와봤다. 라하 커마로 돌아온 기념(?)으로 오랜만에 수정공이나 만나러 가봤다. ....... 하아... 대체 뭐 하는 짓인지. 이게 다 v5.3 패치가 아직도 아직이라서 그렇다. 사실 라하 커마로 돌아갈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는데, 그 이유가 NPC닉과 커마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몰입도가 팍 떨어지기 때문. 간혹가다가 살짝 개그물(..) 보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이미 v5.4 스토리까지 다 봤기 때문에 이미 몰입감은 반쯤 물건너가긴 해서 환상약 빨고 라하 커마로 돌아가긴 했는데... v5.3 스토리를 모른 채 기대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의미로 나름 기대하고 있다. 라하 커마로 돌아가기 전에, 오리지.. 2021. 1. 8.
[파이널 판타지14] - 수호천절 스샷 몇 장 아무리 커찮다고 해도 '그래도 수호천절인데...' 싶어, 유령의 집에 들러서 아주 잠깐이나마 NPC 변신도 해보고 이왕 간 거 스샷도 몇 장 찍어봤다. 이벤트가 시작된지 얼마 안됐을 때는 유령의 집 안에 사람들이 워낙 바글거려서 정신도 없었고 그 사이에서 이래저래 포즈 취하면서 스샷 찍기도 너무 쑥쓰러워서 시도도 안했는데 오늘 오전에 유령의 집에 가봤더니 사람이 나 혼자(..) 밖에 없길래 여유롭게 둘러보고 나왔다. . NPC 변신은 그다지 큰 흥미가 없어서 하지 말까 하다가 닉값은 해야할 것 같아 라하로 잠깐 변신해봤다. ...... 눈 색이 좀 더 쨍한 것 말고는 평소에도 매일 보던 모습이라 역시 큰 감흥은 없었다. 게다가 신생 시절 라하의 패션 센스는 영... 취향은 아니어서 뒷모습 한 번 찍어보고.. 2020. 10. 24.
[파이널 판타지14] - 주먹밥과 샌드위치 볼 때마다 새로운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국내 개봉 당시, 동생들이랑 영화관 가서 관람했던 게 엊그제 처럼 생생하건만... 간만에 추억에 젖어서 감상하는데 하쿠가 치히로에게 주먹밥을 주는 장면에서불현듯 수정공이 모험가를 위해 샌드위치를 챙겨줬던게 생각났다. ㅜㅜ 예전에 공식으로 올라왔던 수정공 일러스트를 보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고 있던데그걸 직접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치히로 생각하면서 주먹밥 챙긴 하쿠처럼 모험가 생각하면서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그럴 줄 알았으면 치히로처럼 울면서 와구와구 먹었어야 하는건데. https://twitter.com/FF_XIV_EN/status/1260042010360233985?s=20 이게 과연 공식 일러가 맞나 의심할 정도로 너무 어려보여서 인게임과 제법.. 2020. 10. 4.
[파이널 판타지14] - 받짤써맛 몇 달 전에 미고 움짤[링크]을 포스팅 할 당시 그림을 주셨던 분한테서이번에도 예상치 못하게 짤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그 짤이 매우 커여워서... 쇠뿔도 단김에 빼라 하였으니 짤 받은 김에, 정말 오랜만에 인벤 인장 이미지를 바꿨다. 사실 여태 사용하던 인장 그림[링크]도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라하로 커마를 바꾼 후에도 몇 달 째 계속 쓰고 있었는데아무래도 이젠 바꿀때가 됐구나 싶었다. 막상 바꾸기엔 다소 아쉽긴 했지만서도... . 원본 짤에서 흑마문과 배경, 이펙트 등 이것저것 추가해서 꾸며봤다. 이건 액자를 씌워본 것 ▼현재 인벤 인장용으로 사용 중이다. 배경을 빼고 이펙트만 놓고보면, 저승의 냉기 III 버전 천상의 화염 III 버전 . 아래가 바로 원본 ▼예전에 받았던 짤에도 머리 위에 모르포 얹어.. 2020. 9. 29.
[파이널 판타지14] - 머리색 하나 바꿨을 뿐인데 딱히 커마를 바꿀 생각은 안들고 기분전환 겸 머리색이라도 바꿔볼까 싶어서 기존 단색에서투톤으로 흰색 좀 섞어 봤는데, 색깔 하나 바꿨다고 인상이 확 달라지더라. 흰머리(?)가 섞여서 그런지 '그'가 생각나는ㅋㅋㅋ확실히 좀 더 중후한 느낌이다, 껄껄껄 참고로, 유저 커스터마징의 투톤헤어로는 수정공의 헤어색은 낼 수 없다.위 스샷처럼 비슷하게는 만들 수 있지만 염색 부위가 살짝 다르다. .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바꾸진 않았다. 투톤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단색이 익숙하기도 하고 발랄한 느낌이라 더 잘 어울리는 듯. 어이쿠 낄낄낄ㅋㅋ 여담이지만 남껄룩은 졸음 모션이 제법 커엽다. 원래 앉아서 졸아도 귀가 파닥 거렸는데 어느 패치 때 부터인지 앉아서 졸 때는 귀가 움직이지 않더라.대신 의자에서 떨어.. 2020. 9. 5.
[파이널 판타지14] - v5.3 이후 다시 돌아보는 시르쿠스 탑 v5.3에서는 칠흑 스토리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고 v6.0을 위한 스토리 떡밥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다. v5.3 스토리의 중심은 단연 크리스탈 타워: 시르쿠스 탑 이라고 할 수 있는데,v5.3 스토리를 보고 난 이후에 시르쿠스 탑을 다시 돌아보면 감회가 꽤 새롭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v5.3 스토리 완료 이후 시점으로 시루쿠스 탑을 다시 천천히 돌아보려 한다.(스샷 해상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니 PC로 보고 있다면 클릭해서 크게 보는 것도 좋다) . 시르쿠스 탑 입장 직후 보이는 전경 ▼탑의 가장 하층부다. 좀 더 시야를 넓게 해서 보면 이렇다. ▼가운데 콩알만하게 내 캐릭터가 보인다. 반대편을 돌아보면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문이 있다. ▼크리스탈 타워 연대기 퀘스트의 마지막, 건너편의 그라하의 .. 202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