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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시즈널, 콜라보 이벤트

[파이널 판타지14] - 2020 불꽃축제(+기간 한정 NPC 모음)

by Jaicy 2020. 7. 27.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포스팅하는 2020 여름 불꽃축제.

 

좀 더 있다가 천천히 포스팅하려고 했더니 벌써 내일부터는 신생제가 시작된다기에 후다닥 포스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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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시작은 림사 로민사 상층 갑판에서.

 

축제 참가자를 모집 중인 미야루 모야루.

 

올해도 역시 동부 라노시아에서 타워를 올라가는 작년의 여름 축제의 재탕이라고 보면된다.

NPC는 재탕이 아니라고 하는데 경험자가 보기엔 그저 재탕...

 

작년에 만났던 NPC, 르풀 티아도 재등장.

작년엔 모험가를 꿈꾸던 청년이었지만 이제는 신출내기 모험가가 되었다고 한다.

 

의욕 충만한 르풀 티아와 증서 모으기 대결을 하게 된 모험가.

 

증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모을 수 있는데 제작 재료를 미리 모아온게 아니라면

타워를 오르는게 제일 빠르게 모을 수 있지 않나 싶다.

 

여차저차 증서 4장을 모아갔더니 르풀 티아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모험가 승.

 

뭐하고 있나 구경을 갔더니 초입 구간에 매달려 있더라

 

보기좋게 추락.

 

모험가와의 승부를 마치고 다시 모험을 하러 떠나는 르풀 티아.

탐타라 4인팟을 가려는듯ㅋㅋ

 

바이바이

 

...이렇게 시즈널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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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랑은 그다지 달라진 점이 없지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타워 옆에 건축물이 하나 더 생긴 것인데,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갈 수 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작년엔 이런 건축물은 없었다.

특별한 건 없고 스샷 찍을 장소가 하나 더 생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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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상인이 파는 물품 목록 ▼

의상과 하우징 가구를 모두 교환하려면 증서를 꽤 모아야 하는 편이다.

참고로 의상은 모두 디자인은 비슷하나 염색이 불가능하니 종류별로 모아두는 것이 좋다.

 

이번 의상은 상의 디자인이 제법 괜찮아서 다른 의상과 적당히 잘 조합해서 입으면 축제 느낌도 나고 꽤 괜찮은 편이다.

검은 모그리 가면이 참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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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NPC

 

언제부터인지 시즈널 이벤트 기간 동안은 평소에 해당 장소에는 볼 수 없던 NPC들이 출몰하게 되었다.

이번 불꽃축제도 마찬가지인데, 이번 이벤트 기간 한정 NPC들을 모아봤다.

 

 

아키드라 & 마포포

 

드라바니아 벼랑 끝 주점의 점주와 직원. 꽤나 먼 발걸음을 했다.

 

 

로즈웬 & 카르발렝

 

림사 로민사의 해적인 로즈웬과 카르발랭이 낚시 대결을 벌이고 있다.

지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때도 그렇고 이들은 서로 아웅다웅 하면서도 죽이 잘 맞는 듯.

 

 

???

 

이들은 아무 관련없는, 불꽃축제 기간 동안만 등장하는 이름없는 NPC들인지

아니면 마주친적이 있는데 내가 기억을 못하는 NPC들인지 분간이 안돼서 넣었다.

작년 이벤트 때도 같은자리에서 봤던 NPC들 같은데...

 

 

시로 알리아포 & 쿠로 알리아포 & 차케비

 

이 친구들은 모든 시즈널 이벤트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의상이 매번 바뀌고 있으니 그걸 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

 

 

???

 

이 친구들도 만난 적이 있는지 없는지 아리송한 녀석들이다.

유저가 근처에 다가가면 이번에도 해낼 줄 알았다는 둥, 팬이라는 둥 아는척을 하는데 글쎄...

 

 

나마즈오 3인방

 

아침 대초원의 나마즈오 3인방이 불꽃축제를 찾았다.

교...어쩌구 하는 친구들인데 이름이 거기서 거기라 세세하게 기억은 잘. 

그러고보니 증서로 교환받는 의상 중 하나가 나마즈오가 입고 있는 의상과 매우 유사하다.

 

 

???

 

그저 스처지나가는 NPC인지 만난적 있는 NPC인지 헷갈리는 NPC들.

나의 기억력 문제인가, 아니면 정말 그저 행인A 같은 이름없는 NPC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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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건진 메테오 불꽃 ▼

메테오 불꽃은 매년 미묘하게 바뀌고 있긴 한듯.

한결같은 대도시 축제 풍경 ▼

당장 내일부터는 신생제 풍경으로 바뀔 예정.


불꽃축제가 끝나기 무섭게 신생제 시작이라 그런지 파판14의 여름은 항상 축제의 연속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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