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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시즈널, 콜라보 이벤트

[파이널 판타지14] - 2018 불꽃축제 이벤트

by Jaicy 2018. 7. 22.

해마다 진행하는 여름 이벤트, 불꽃축제 시즌이 돌아왔다.



.


시작 퀘스트는 림사 로민사 상층 갑판 '미야루 모야루' 에게서.


올해 불꽃 축제도 역시 코스타 델 솔에서 열리나보다.


이번에는 불꽃축제를 열지 않을 생각이었으나 게게루주의 부탁으로 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몰려서 좀 도와달라고.


게게루주 목적은 아마.. 젊은 여자들이 보고 싶었던 거겠지. 


올해 불꽃 축제 이벤트도 반복 퀘스트로 '증서'를 모으는 것이었는데 그 방식은 작년과 비슷했다.

 

페오뱌노에게서 받는 퀘스트는 폭죽통에 불을 붙이고 오는 것.


바다 위에 떠 있는 폭죽통에 불을 붙이고 오면 되는 간단한 퀘스트이긴한데 

불을 붙여야 하는 폭죽통이 3개나 되는데다 서로 간 거리도 제법 멀어서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힐델라나에게서는 생선 튀김을 납품하는 퀘스틀르 받을 수 있는데 이 퀘스트가 제일 간단하다.


재료 준비하는게 쬐금 커찮긴 해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다 보니 모..


게대가 재료 중 대구는 근처에 상인이 팔기도 하고.


굳이 HQ로 만들 필요도 없으니 초간단.


반복 퀘스트이다 보니 튀김 잔뜩 만들어 뒀다가 납품하면 증서를 빠르게 모을 수 있다.


보드푸앙에게선 생선 낚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게 이 퀘스트가 제일 번거롭다.


멀리 있는 섬에 가서 대구를 세 마리나 낚아야 하기 때문.

게다가 낚시를 하다보면 대구만 잡히는 게 아니라 가끔 이상한 것들도 잡혀서 세 마리 낚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번거로운 퀘스트인데 보상은 다른 반복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증서 1장이라 좀 별로다.


페오뱌노에 의하면 헤어마가가 남몰래 '보물'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알려달라고 하니까 증서 7장 모아오면 가르쳐주겠다고. 우리 사이에 쩨쩨하게시리.


반복 퀘스트로 증서 7장을 모아갔더니 비밀을 털어놓는데..

늘여름 섬 어딘가에 게게루주가 보물을 숨겨뒀고,

불꽃축제 기간에 보물을 발견하면 가질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


소문으로인해 불꽃축제가 엉망이되면 게게루주게 미안하니 그 진위를 밝혀내야 한다고.


게게루주가 남몰래 방문하는 장소가 있다길래 찾아가봤더니 웬 망원경이...

그리고 그 자리에서 게게루주가 망원경으로 무엇을 봤는지를 알아내는 퀘스트였는데, 


으으음


망원경을 확대하니 수영복 차림의 건장한(..) 남성들이 보인다..

하지만 게게루주가 남자들을 보고 있을리 만무하니 패스.


남자들의 방해(?)를 피해 여성 4명을 관찰(..)하면 클리어.


그럼 그렇지...


헤어마가에게 보고하자, 함께 현장을 덮치자고.


게게루주를 잡으러 왔다.


헤어마가 : 님 모하셈?


게게루주의 말을 인용하면 '이쁜이'들을 '슬며시' 지켜보고 있는 것이라고.

망원경 까지 들고.. 완전 몰카범이자너.


헤어마가 : 가지가지 한다...

ㅇㅇ 내말이.


게게루주의 비서인듯한 '지리리'도 그 주인에 그 하인 아니랄까봐 남자들 보고 있더라.

보물이 있다는 소문도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이들이 일부러 흘린 것이었다. 


불꽃축제의 의도가 불순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헤어마가.

이래나 저래나 불꽃축제 자체는 성황이니.. 너무 낙담하진 않아도 될듯.


퀘스트 완료.


.


기간 한정 상인 판매하는 불꽃축제 물품들 ▼


폭죽이야 별 희귀한게 아니라 구매안해도 되겠지만 하우징 아이템과 악보는

이번 이벤트 기간이 아니면 얻을 수 없을테니 구매해 두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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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벤 이벤트 퀘스트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불꽃축제 의상인데..




그렇다. 시스이 궁에서 드랍되는 방어구의 염색가능 버전이다.

그런데 여캐는 룩이 참 예쁜데 남캐는.. 특히 바지가.. 으으으



추억의 보관함 굳^^

네, 안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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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동안 코스타 델 솔 늘여름섬에서 기간 한정 돌발임무가 발생하길래 참여해봤다.



쓰레기를 주워다 가져다주면 되는 간단한 임무.


임무 내용이 너무 현실적이었다..

바다에 놀러 가서 쓰레기 그대로 방치하는 사람들은 반성하길.


돌발 보상으로 증서라도 줄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었다.

불꽃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단순 돌발 임무인듯.



생각보다 스토리가 짧았던게 아쉬웠던 퀘스트. 

그리고 보상으로 받는 의상도..ㅠ 작년 불꽃축제도 남캐 의상은 거적데기 취급 받았었는데 말이다.


내년 불꽃축제 이벤트 보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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