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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시즈널, 콜라보 이벤트

[파이널 판타지14] - 2018 프린세스 데이 이벤트

by Jaicy 2018. 3. 11.

지난 화요일부터 다음주까지 프린세스 데이 이벤트기간이다.

글로벌 서버에선 작년에 진행됐던 이벤트.



감정표현과 의상을 모두 획득할 수 있는 푸짐한(?) 이벤트라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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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퀘스트는 울다하의 '미스릴 아이 기자'로 부터.



1년만에 만난 집사왕. 왜 집사'왕'인지는 모르겠다. King of 집사 그런건가.

가희들이 새 의상에 쓸 재료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질 않아서 집사왕이 모험가에게

세 가희를 데리고 오라는 부탁을 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퀘스트가 시작된다.



나루미는 염료색을 결정하지 못해서 아직까지 저러고 있었고,


우라라는..


팬 관리 중(..)


다른 멤버들에겐 비밀로 하고 혼자서 팬을 늘릴 심산으로.. 감자 인성


마샤는 그리다니아의 한 상점에 있었는데,


주문 폭주로 곤란해 하는 가게 주인에게 조언 중이었다.


마지막까지 예의바른거 보소. 역시 갓코테야.


어찌어찌 셋을 모아서 집사왕 앞으로 대령.


가져온 재료로 재봉사 길드에 새로운 의상 제작을 의뢰하러 갔다.


외모와 언행의 묘한 괴리감 때문에 인상 깊은 NPC, 재봉사 길드장 향기로운 장미 아조시..


알고보니 세 가희의 열혈 팬이었다.

약속 시간을 어겼지만 기꺼이 의상을 만들어 주겠다고.


감자 진짜ㅋㅋㅋ 착각은 자유임ㅇㅇ


의상도 완료 됐겠다, 이제 주역만 정하면 되는데

작년 프린세스 데이 이벤트처럼 플레이어가 세 가희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었다.


당연히 갓코테죠. 고민을 왜 함.


ㄱㄱㄱ


크.. 저 겸손함을 감자도 본받아 마땅하다.


그리다니아 상점에서 주문 폭주로 곤란해 하던 상인건은 무사히 해결됐다고.

남의 일도 본인의 일처럼 챙겨주는 마샤, 당신은 도덕책..


정작 본인은 그게 착한건지 잘 모르나봄. 겸손 또 겸손.


되려 본인을 그 자리에서 잘 끌고 나와줬다고 감사인사를 받았다.


공연은 당연히 보러 가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두 번 세 번 열 번쯤은 봐야댐.



'새 의상'과 함께 공연 시작




저것이 이번 신규 감정 표현이로군.


역시 미코테가 체고시다.


뿌-듯


그렇게 공연은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집사왕이 선물을 준비했는데 가희들이 입은 옷과 같은 것을 만들어뒀다고.


물론 남성용도 따로 있다고 한다. 녀 룩이 다른건 매우 다행인 부분.


그렇게 퀘스트를 완료하면 감정 표현 '가희 따라하기'와 '집사의 증서' 5장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업적 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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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울다하 광장에서 춤추고 있는 가희들을 상시 만날 수 있다. ▼




'마샤가 주인공인 프린세스 데이'를 선택한 나는 마샤에게서 저런 대사를 들을 수 있었다.


역시 다른 사람을 신경써주는 저 고운 마음가짐은 어딜 가질 않는군. 나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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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왕의 증서는 기간 한정 상인에게서 의상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


물론 길(Gil)으로도 구매 가능 ▼

의상 외에 이벤트 기간에만 구매 가능한 하우징 물품도 있으니 꼭 구매해 두길.

안그럼 내년 프린세스 데이 때 크리스탈 샵에서나 구할 수 있을까 말까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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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보상 의상인 '집사왕' 세트 착용샷 ▼


의상은 염색가능이다. 스샷은 원색 버전.


앞모습모단 뒷모습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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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희 따라하기'를 영상으로 찍어봤다.


'세 가희 따라하기' 영상[4k(2160p) 감상 가능]


한 손을 들고 윙크하는 동작에서 귀가 '쫑긋'하는 것이 포인트. 물론 미코테 한정이지만.



참고로 위 춤을 전사 Lv.70 스킬 '원초의 해방'과 함께 사용하면 정말 멋지다.


전사 만렙인 사람들은 한 번쯤 해봤을듯.


어.. 음.. 정말 매력적..이다..




이벤트 스토리는 NPC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작년이 더 재밌었지만

보상은 이번이 더 풍부해서 언제가 더 좋았다고 딱 잘라 말하진 못하겠다.


내년 프린세스 데이도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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