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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창작물, 읽을거리

[파이널 판타지14] - 자캐로 Stormblood 벤치마크 영상 보기

by Jaicy 2017. 5. 9.

(모든 사진은 클릭 시 확대됩니다.)

 

▶ v5.0 ShadowBringers 버전으로 새로운 포스팅을 작성해두었다.[링크] ◀

 


글로벌 서버는 v4.0 Stormblood 업데이트를 한 달 앞두고 있다.

얼마 전의 글로벌 서버 레터라이브를 통해서 Stormblood 벤치마크 영상과 정보들이 공개되고 나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벤치마크를 돌려봤을 것이다.

 

사전에 아무 설정도 하지 않고 벤치마크를 돌리면 파판14의 빛의 전사, 일명 '히로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캐릭터 생성 후 벤치마크를 돌리면 자신이 생성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캐틱터 생성'을 통해 본인이 플레이 중인 캐릭터와 똑같이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지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플레이 중인 캐릭터와 같은 설정으로 캐릭터 생성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Stormblood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압축을 풀고 실행시킨다.

 

여기서 Agree 후 다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실행 시키고 나면 'C:\Users\사용자\Documents\My Games' 경로에 'FINAL FANTASY XIV - A Realm Reborn (Benchmark)' 폴더가 생성된 걸 확인 할 수 있다.

일단 FINAL FANTASY - KOREA 폴더에 들어간다.

폴더 안의 파일들을 보면 아래쪽에 FFXIV_CHARA_XX 식의 .dat 파일들이 있는데, 이 파일들이 본인이 저장해 두었던 캐릭터 외모 설정 파일들이다. 혹시 캐릭터 외모 설정을 따로 저장한 적이 없어서 위 처럼 .dat파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다. 직접 캐릭터 생성을 통해 하나하나 커스터마이징 하는 수 밖에.

여튼 본인 캐릭터의 외모 설정 파일이 있는 경우,

원하는 캐릭터의 외모 설정 파일이 어떤 것인지 생성 날짜를 보고 판단 한 뒤 복사해서

 FINAL FANTASY XIV - A Realm Reborn (Benchmark) 폴더에 붙여넣는다.

복사한 .dat파일은 FFXIV_CHARA_BENCH01로 파일이름을 수정해준다.

 

이제 다시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Character Creation을 클릭한다.

 

 

잠시 기다리면 캐릭터 생성 창이 뜬다.

 

짠. 좌측의 'Character Creation'창에서 'Save Slot1'에 자신의 캐릭터 외모 설정 그대로 캐릭터가 생성된 걸 볼 수 있다.
Gear 탭에서는 원하는 방어구를 입힐 수 있는데, 직업은 몽크로 고정되어 있다. 나는 Lv.70 직업 의상을 선택했다.

캐릭터 외모 설정과 방어구 선택을 마친뒤 'Conform'을 클릭하면 본인이 설정한 그대로 벤치마크에 반영된다.

 

다시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이번엔 'Settings'를 살펴보자.

 

'Settings'에서는 그래픽, 사운드, 디스플레이 옵션 등 여러 게임 옵션들을 설정할 수 있다.
난 모든 그래픽 옵션을 'Maximum' 혹은 'Best'로 선택했다. 그래픽은 무조건 최상으로 테스트. 본인 PC 사양에 맞는 옵션을 잘 선택하면 된다.
'Display Settings' 탭에서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Borderless Windowed를 선택하면 본인이 사용중인 모니터 해상도로 벤치마크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자잘한 옵션도 설정했으니 이제 자캐가 주인공인 벤치마크 영상을 감상해보자.

 

Start!!!


몽크의 신규 스킬. 새로운 스탠스가 추가된 것으로 예상된다.
4.0 신규직업 사무라이.
미코테가 사무라이 방어구를 입으면 모자에 귀구멍(?)이 생긴다.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4.0은 잠수(수영)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건 새로운 탈것인가. 얼핏보면 사하긴족 우호도를 올리면 살 수 있는 엘브스트 같기도 한데.
봉황!
이렇게라도 봉황을 타볼 수 있다니 행복하다ㅜㅜ
역시 주인공은 센터지.
ㄱㄱㄱ
사무라이의 스킬을 볼 수 있다.
몇 초간 기(?)를 모은 뒤 전방으로 내뿜던데 스킬이 참 화려하다.
리미트 갑니다.
사무라이트 리미트 브레이크는 전방으로 엄청나게 많은 검기를 날려보내는 것.
특히 마무리가 멋있다. 눈을 딱 감고 칼을 서서히 칼집에 집어넣는 모습이.
대략 7000점 이상이면 나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한 정도라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벤치마크를 여러번 돌려본 결과 최상옵에서도 8900점대에서 계속 머무르는 걸 보니 지금 PC 사양 그대로 4.0까지 가도 괜찮을 것 같다.

 

벤치마크가 끝나고 'Save Score'를 클릭하면 방금 테스트 했던 벤치마크에 대한 자세한 결과가 텍스트 파일로 저장된다.

 

'Average Frame Rate : 60.646'이니까 평균 60프레임으로 플레이 할 수 있을거라는 소린데 일단 출시돼서 플레이 해 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어느정도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도 v4.0 패치가 올해 안으로 될 거라고 요시P가 직접 언급했으니 패치야 되겠지만

그것이 12월 말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많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4.0을 플레이 할 그날을 기다리며.. 벤치마크 짤 하나 더 투척.

 

캐릭터가 너무 신나 보여서 그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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