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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창작물, 읽을거리

[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Return to Oblivion(ver.피아노), 공명 4층 OST

by Jaicy 2023. 5. 8.

요즘 파판14 OST 앨범들을 차근히 다시 듣는 중인데,

어레인지 앨범 중 하나인 Scions&Sinners에 수록된 피아노 버전의 Return to Oblivion이 귓가에 자꾸 멤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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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s에서 Scions&Sinners 앨범 전곡 미리 듣기 가능하다. ▲

 

공명 4층 OST인 Return to Oblivion은 이미 인게임 버전인 오리지널 버전[링크]밴드 버전[링크]의 가사 영상을 만든 적이 있긴하다만

내친김에 피아노 버전으로도 가사 영상을 만들어봤다.

 

참고로, 피아노 버전의 보컬은 Tomorrow and Tomorrow와 Flow로 유명한 Amanda Achen이 맡았다.

 


Return To Oblivion(ver.Piano) with Lyrics - Eden Verse 4 Shiva's Theme [06:21]

 

 

아래는 영상에 사용된 가사.

 

[English/日本語/한국어]

 

Wanting, I lie

Too weary to die

Too lost to the ice for saving

My sins claim me, untame me

明日が欲しくて、横たわる

磨り減りすぎて死ねず

凍てつきすぎて救われず

過ちが私から理性を奪い、あるべき姿へと解き放つ

나, 쉬기를 원해

죽기엔 지쳐 버렸어

구원을 바라기엔 얼음 속 깊이 빠져버려

내 죄는 나 자신을 잃게하네

 

Eyes wet with tears

Her song in my ears

Broken, faded, how long have I waited

To open my wings?

溢れる涙が瞳を覆い

耳に残るは彼女の歌声

傷つき、色あせながら、どれほど待っただろう

この翼を広げる瞬間を 

눈물에 젖은 눈

귓가에 들리는 그녀의 노래

부서지고 사라지며 얼마나 기다렸는지

이 날개 펼치기 위해

 

Turn the light on

And let her in. Won't you

Turn the light on

Turn the light on

You'll never win 'less you

Turn the light on

Turn the light on

The pain won't end 'till you

Turn the light on

The soul longs for oblivion, oblivion

光を灯して

彼女をここに、さあ

光を灯して

光を灯して

願いは決して叶わない

光を灯さなければ

光を灯して

その痛みは終わらない

光を灯すまで

魂はなお、忘却の彼方に憧れる

빛을 밝혀줘

그리고 그녀를 들여줘, 어서

빛을 밝혀줘

빛을 밝혀줘

그렇지 않으면 절대 이길 수 없어

빛을 밝혀줘

빛을 밝혀줘

그 때 까지 고통은 끝나지 않아

빛을 밝혀줘

영혼은 망각을 갈망하고 또 갈망해

 

Falling too far for the fear to embrace me

A voice from the past screaming there is no end (no)

A slave to my fate, ever doomed to repeat this

again 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yeah, I'm)

恐怖すら私を抱けないほどの彼方に落ちていく

過去からの声が「終わりはない」と叫んでいる(そんなはずない)

運命の虜となり、この過ちを繰り返す

何度も何度も何度も何度も(そうだ、私は)

두려움에 사로잡히기엔 저 멀리 떨어져

끝이 없다 소리치는 과거의 목소리(아니야)

운명의 포로가 되어, 이를 반복할 뿐

몇 번이고 또 몇 번이고(그래, 나는)

 

Falling too fast, no it won't overtake me

A voice from the past echoes loud like a drum (oh, yes)

no more goodbyes, though my heart is still aching

Now open my eyes, one more time, Here I come

落ちるのが速すぎて、恐怖さえも追いつけないだろう

過去からの声は鼓動のようにうるさくこだまする(ああ、そうだ)

心は疼き続けているけれど、さよならはもういらない

さぁ目を見開いて、もう一度、行きましょう!

빠르게 추락해 이젠 따라잡지 못하네

북소리처럼 메아리치는 과거의 목소리(아아, 그래)

더 이상의 작별은 없지만 마음은 여전히 아려와

이제 눈을 떠, 또 한 번 가네

 

Reason resigned

Dark seasons' design

Spring's promise of sun is honored

When winter's weighed down on us

自然の理は捻じ曲げられ

闇の季節が到来する

いつか眩き太陽が昇る――そんな春の約束は

冬が私たちを押し潰した後に果たされる

잃어버린 이성

어둠의 계절이 시작되어

봄이 약속한 태양은

겨울이 우리를 짓눌렀을 때 이뤄지겠지

 

Visions in white

Raw fury in flight

Clear as diamond, yet fragile as ice

My heart is racing

純白に包まれた幻想は

無垢な怒りとなって空に羽ばたく

ダイヤモンドのように澄みながら、氷のように脆く儚い

私の心も駆けだしていく

새하얀 시야

순수한 분노는 날아올라

다이아몬드처럼 맑지만 얼음처럼 쉽게 깨지는

내 마음은 요동치네

 

Turn the light on

And let her in. Won't you

Turn the light on

Turn the light on

You'll never win 'less you

Turn the light on

Turn the light on

The pain won't end 'till you

Turn the light on

The soul longs for oblivion, oblivion

光を灯して

彼女をここに、さあ

光を灯して

光を灯して

願いは決して叶わない

光を灯さなければ

光を灯して

その痛みは終わらない

光を灯すまで

魂はなお、忘却の彼方に憧れる

빛을 밝혀줘

그리고 그녀를 들여줘, 어서

빛을 밝혀줘

빛을 밝혀줘

그렇지 않으면 넌 절대 이길 수 없어

빛을 밝혀줘

빛을 밝혀줘

빛이 밝혀질 때 까지 고통은 끝나지 않아

빛을 밝혀줘

영혼은 망각을 갈망하고 또 갈망해

 

Falling too far for the fear to embrace me

A voice from the past screaming there is no end (no)

A slave to my fate, ever doomed to repeat this

again 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yeah, I'm)

恐怖すら私を抱けないほどの彼方に落ちていく

過去からの声が「終わりはない」と叫んでいる(そんなはずない)

運命の虜となり、この過ちを繰り返す

何度も何度も何度も何度も(そうだ、私は)

두려움에 사로잡히기엔 저 멀리 떨어져

끝이 없다 소리치는 과거의 목소리(아니야)

운명의 포로가 되어, 이를 반복할 뿐

몇 번이고 또 몇 번이고(그래, 나는)

 

Falling too fast, but the fall will not break me

A voice from the past echoes loud like a drum (oh, yes)

no more goodbyes, I am tired of waiting

Now open my eyes, one last time, Here I come

どんなに速く落ちたって、私は砕けやしない

過去からの声は鼓動のようにうるさくこだまする(ああ、そうだ)

さよならはもういらない、もう待ってはいられない

さぁ目を見開いて、最後にもう一度、行きましょう!(私は行く!)

빠르게 추락하지만 나를 부수진 못하리

북소리처럼 메아리치는 과거의 목소리(아아, 그래)

기다림에 지쳐, 더 이상의 작별은 필요없어

이제 눈 을 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가네

 


온전히 피아노 선율과 보컬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화려하진 않지만 듣고 있다보면 점점 격렬함이 느껴지는 매력이 있는 곡이다.

 


파판14가 유독 어레인지 앨범을 많이 내는 편인데,

같은 곡이라도 어떻게 어레인지 했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이 있으니 들어보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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