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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 보강된 법령 환술봉 완성

by Jaicy 2022. 1. 13.

하루에 레지스탕스 웨폰을 하나씩 찍어내고(...) 있다시피 하는 요즘이다.

이번에 완성한 건 백마도사의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인 보강된 법령 환술봉.

→ 이전 단계인 3단계 - 잉그림: 기억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4단계를 완성할 때도 마찬가지 였지만, 스텟 배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대신 마테리아 구멍이 없기 때문에 일일이 마테리아를 박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편하다.
아이템 레벨은 515.

 


무기 외형. 그다지 인상적이랄 것 까진 없는 무난한 디자인이다.
염색을 하면 밝은 금색 부분의 색이 바뀐다. 막대기(봉)의 색도 바뀌긴하는데 워낙 색이 옅어서 티는 잘 나지 않는다.

 

무기를 꺼냈을 때의 모습. 5단계 무기들이 다 그렇듯 빛나는 이펙트가 워낙 강해서 무기 고유의 외형은 거의 묻히는 편이다.
외형이야 어찌됐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번쩍이는 이펙트를 좋아한다면 5단계 무기가 제격이지 않을까 싶다.

 


늘 그랬듯 아래부터는 무기와 함께 한껏 폼 잡고 찍은 스샷들.

 

5단계 무기 외형은 살짝 부채(...) 같은 느낌이 드는데, 무기를 꺼냈을 때도 봉의 위쪽만 심하게 번쩍이다보니 더더욱 부채같달까.
백마도사 스킬 모션들은 굉장히 여성스러운 편이라서 남성 캐릭터로 플레이 했을 때 초반에는 꽤 어색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물론 7년차로 접어든 지금은 그런 느낌은 없지만.
여담으로, 스샷에 보이는 머리띠(?)는 백마도사 70 잡룩 머리 장비인 '일곱째 낙원 머리장식'인데 생각보다 꽤 예쁘다. 나름 세련된 디자인.
스쳐지나가는 잡룩이다보니 하고 다니는 유저 거의 못봤는데, 백마도사 전용인 것이 흠이긴 하지만 쓸만한 머리장식을 찾고 있다면 한 번 착용해보는 걸 추천한다. 특히 머리띠의 물방울 모양 보석 3개가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라 찰랑(?)거리는 모습이 예쁘다.

 

현재 주직인 흑마도사 다음으로 잡은 잡이 백마도사다보니 그만큼 오래했고, 또 애정이 많이 쌓인 잡이다. 칠흑 초반까지만 해도 백마도사로 레이드나 토벌전도 곧잘 다녔지만 지금은 장비 레벨이 낮다보니 저레벨 4인던 정도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무기도 곧 6단계인 아이템 레벨 535짜리를 쥐어줄 수 있을 것 같고, 방어구만 제대로 갖춰서 전체 아이템 레벨이 좀 더 오르면 슬슬 레이드나 토벌전을 쓸어버리러(?) 출격해볼까.

 

→ 다음 단계인 6단계 - 군힐드의 검의 자비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체감상 레지스탕스 웨폰을 20자루는 만든 것 같은데 정작 최종단계까지 만든 것이 고작 6자루 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충격적이다.

하긴, 이번 포스팅도 최종단계가 아닌 5단계 완성 후기이니.

 

한국 서버에는 대체 v6.0이 언제 패치되냐고 하염없이 부르짖고 있긴 하지만,

전 직업 레지스탕스 웨폰 최종단계 완성을 목표로만 정신없이 달리다보면

어느덧 효월이 패치되어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 길은 멀고도 험난한 듯 하다...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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