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펜던트 거주관의 슈빌

여관엔 일기장이나 환상의 옷장 이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닥 잘 들르진 않는데,
v5.3 이후 펜던트 거주관에 슈빌(Shoebill, 넓적부리황새)이 팝업 되는 것 때문에 간간히 거주실에 드나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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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이나 탁자 위에 팝업 되던데 위치는 드나들 때마다 랜덤으로 바뀌는 듯.

이리 온.

빤히 쳐다보는 저 각도가 심히 교묘하다.

외모만 놓고 보면 그닥 '귀엽다'라는 느낌이 들진 않는데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달까.

특히 저 부리부리한 눈매가.

메인퀘에도 여러번 나왔을 정도라 슈빌에 관해선 에메트셀크와 관련이 있다는 둥, 수정공과 관련이 있다는 둥

여러가지 설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만 뭐... 생각하기 나름일듯. 

거주실에 들릴 때 마다 저렇게 잡아먹을듯(?) 쳐다보고 있으니 어째 감시 받는 듯한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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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꼬마친구가 하나 더 불어난 느낌이다.

안그래도 슈빌 꼬마친구 없었는데 더더욱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