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크의 아니마 웨폰 6단계인 '벼려진 술탄의 주먹'을 완성했다.
사실 v5.2 패치 직전에 완성해두긴 했는데 여지껏 v5.2 컨텐츠를 즐기느라 이제서야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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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의 다양한 무기 중 글러브류의 무기다.
톤파나 너클보다는 글러브를 선호하는지라 예쁜 무기가 별로 없는(..) 몽크 무기 중에선 그나마 봐줄만하다고 생각되는 녀석.
몽크 아니마 웨폰을 만든 이유가 간만에 룩을 바꾸기 위해서였는데,
처음엔 조금 어색한가? 싶기도 했지만 자꾸 보다보니 꽤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무기 자체 룩은 그리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빛나는 모양새와 색깔이 마음에 든다.
다음 단계인 7, 8단계는 어째 룩이 더 퇴화 한 느낌이라 별로 만들고 싶진 않더라.
그... 스2 프로토스 유닛.. 모선이었던가 꼭 그게 생각나는 생김새랄까...
글러브류 무기는 캐릭터 설정에서 '주 무기 및 보조 무기를 넣었을 때도 보이기' 옵션을 체크 해제해도 보이더라.
고로 무기를 넣고 있든 빼고 있든 상시 착용이라는 소리. 때문에 손 방어구나 팔찌가 안보이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
예전의 룩보다 좀 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바꿔봤는데 잘 어울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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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래가 이번에 룩 바꾸기 직전까지 모습
바하무트 타격대 상의는 칠흑색으로 염색하면 정말 멋진데 입고 다니는 사람이 그닥 없는듯 하다.
...랄까 몽크 인구 자체가ㅜㅜ
몽크는 이 룩을 기억하기론 창천 때부터 계속 유지 중인데 이번에 큰 맘 먹고(?) 바꾼 룩이 질리면 다시 이 룩으로 돌아갈 듯 하다.
흑마 다음으로 좋아하는 직업이 몽크인데, 나이트를 선두로 나름 선방(?)하고 있는 울다하즈 사이즈에서 배척받는 느낌이라 짠하다.
...여튼,
룩도 바꾸고 차고 넘치는 시학도 털어버릴 겸 v5.2 패치 직전 주말에 빡세게 달려서 만들었는데 고생한 보람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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