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커마를 바꿀 생각은 안들고 기분전환 겸 머리색이라도 바꿔볼까 싶어서 기존 단색에서
투톤으로 흰색 좀 섞어 봤는데, 색깔 하나 바꿨다고 인상이 확 달라지더라.
흰머리(?)가 섞여서 그런지 '그'가 생각나는ㅋㅋㅋ
확실히 좀 더 중후한 느낌이다, 껄껄껄
참고로, 유저 커스터마징의 투톤헤어로는 수정공의 헤어색은 낼 수 없다.
위 스샷처럼 비슷하게는 만들 수 있지만 염색 부위가 살짝 다르다.
.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바꾸진 않았다.
투톤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단색이 익숙하기도 하고 발랄한 느낌이라 더 잘 어울리는 듯.
어이쿠
낄낄낄ㅋㅋ
여담이지만 남껄룩은 졸음 모션이 제법 커엽다.
원래 앉아서 졸아도 귀가 파닥 거렸는데 어느 패치 때 부터인지 앉아서 졸 때는 귀가 움직이지 않더라.
대신 의자에서 떨어지려다가 놀라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서서 졸 때는 서서히 처지던 귀가 화들짝 놀라며 파닥이는게 포인트.
커마와 닉 덕분에 무슨 스샷을 찍든 라하 덕질이 되어버리는 요즘이다.
덕분에 어쩔 수 없이 합법(?) 덕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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