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팬페 레터라이브 이후에 뭔가 총체적 난국이라 상황을 패러디 짤로 만들어봤다.
한동안 계속 영상만 만들었었는데 정말 간만에 초심(?)으로 돌아가서 병짤을 만들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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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 쯤 봤을 법한 이번 짤의 원본 영상은 여기에서 감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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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로스가르족은 그렇다 치더라도.... 오는 10월 22일에 4.57+4.58을 통합 패치하는데다
매번 인터뷰에서 글섭과 동시패치는 안되더라도 중국 서버와 격차를 3주 차이까이 줄인다고 강조하길래
이번 칠흑은 늦어도 11월 말이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12월이라 많이 아쉽다.
한국 클라이언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엔 많이 바쁜걸까, 스퀘어ㅜㅜ
게다가 PC방 혜택은...
요시P 인터뷰를 보니 이번 PC방 혜택 강화가 12월에 있을 칠흑의 반역자 업뎃과 함께
PC방 유저 수를 늘려서 광고도 좀 하고 이후의 신규 유저 유입 및 정착을 노린 것이라고 보는데
단순 PC방 혜택 대폭 강화 정도로 신규 유저가 과연 얼마나 유입돼서 지속적으로 게임을 해나갈지 의문이든다.
완전 뉴비라면 참철검 감정표현이나 레어 탈것 같은 아이템이 막상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을 것 같은데...
게다가 레어 아이템들을 그리 쉽게 얻을 수 있게 해줄 것 같지도 않고 수십-수백시간 정도 채워야 얻을 수 있도록 설정해놨을텐데
해당 아이템의 가치를 알고 있는 기존 유저면 모를까 과연 신규 유저가 그렇게까지 파판14를 PC방에서 플레이할까 싶기도 하고.
사실 PC방 유저가 레어한 아이템을 갖거나 경험지와 길(Gil)보너스를 받는것 자체에 그리 큰 관심은 없다.
레벨 좀 빨리 올린다거나 길 좀 더 받는게 그리 매력적이진 않는데다
참철검 감정표현이나 캐트시 머리띠 같은 기간 한정 아이템도 결국은 언젠가 풀릴 아이템이었으니까.
다만 정액제 게임인만큼 매달 결제해주는 유저들도 고려했어야하지 않았을까 싶다.
기업 입장에선 간헐적 플레이를 하는 PC방 유저보다는
안정적으로 정액제 꼬박꼬박 결제해주는 유저들이 아무래도 더 이득이 될 것 같은데 말이다.
의미 없이 쌓여만가는 VIP 포인트의 활용방안을 모색한다던가...
정액제 게임인만큼 정액제 결제 혜택 강화도 고려해봤을 법 한데.
마토야 모자 이벤트나 검은 뚱코보 이벤트가 그런 느낌의 이벤트이긴하다만 이것도 언젠가 PC방 유저 혜택으로 풀리려나...
운영 이슈가 터진 이후에도 한동안 구설수에 올랐지만 그래도 레터라이브 끝나면 한국어판 칠흑 영상도 공개되고
칠흑 뽕 차서 설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어째 찜찜한 기분이 더해져버렸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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