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확장팩 막바지 패치에는 항상 해당 확장팩에 등장한 우호부족들이 모두 등장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이번 v4.56 패치에도 들어있었다.
모든 우호부족 우호도를 최대로 올려놓은 상태라면 쿠가네에서 해당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나자아는 카부토의 보물인 츠쿠모도 들고 튀었다고 했다. 그렇게 카부토도 함께 나아자를 쫓는데 합류하게 됐다.
여기저기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나자아는 '카게야마'의 의뢰로 '세 가지 보물'을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
'인어 고기, 영혼의 깃든 보옥, 현자의 지느러미'.
아르파를 인어 고기로, 츠쿠모를 영혼이 깃든 보옥으로 카게야마에게 갖다줄 생각인 듯.
여튼, 다시 평화를 찾은 우호부족 일행.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는 감정표현 '사례금'을 얻을 수 있다. ▼
그럭저럭 무난한 스토리였지만 신생이나 창천때보다는 조금 밋밋했던것 같다.
퀘스트 동선도 쿠가네랑 그 옆의 홍옥해를 왔다갔다 한 것 뿐이었고...
나아자의 뻘짓과 당황한 표정들을 더 보고싶었는데 아쉽다.
그나저나 다음 확장팩 우호부족 퀘스트 완결편에서도 나자아가 등장하기야 할텐데 다음 확장팩은 지금의 원초 세계가 아닌
아예 다른 세계인 제 1세계로 넘어가서 진행되는지라 일반인(?)인 나자아가 어떻게 제 1세계로 넘어갈지가 궁금하다.
나자아... 또 2년 쯤이나 뒤에 보게되려나.
ㅋㅋ 기대하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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