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2017 서울 팬페스티벌 예매 완료

오후 2시 예매라 회사컴으로 예매를 해야해서 조금 걱정됐었지만 별 탈 없이 빠르게 예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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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혼자서. 늘 그렇듯.

인터파크는 미리 로그인해두고 인증코드도 티저 사이트에서 미리 받아서 복사해두고

인터파크 서버시간 2시 되자마자 인증하고 예매했다.

인증과정에서 잠깐의 대기 시간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넘어갔다.

혹시 몰라서 모바일도 앱 설치해서 켜뒀었는데 그럴 필요까진 없었다.

유저 인증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예매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던데

사람이 이렇게까지 많이 몰릴 줄 몰랐던 파판14팀과 인터파크에 책임을 물어야 하나..?

20분도 채 안되서 2000장이 다 팔렸다고 하니.

티켓팅은 두 번의 던파 오프라인 행사를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인데,

던파 행사는 무료 입장이라 결제는 필요가 없어서 티켓팅이라고 하기가 좀 그런가.

아무튼, 대학 수강신청이나 전국민 수강신청급인 명절 기차표 예매보단 훨씬 수월했다.

6/5 레이터라이브 24회에서 2차 티켓 판매에 대한 공지가 있다고 하니

이번에 구매를 못한 사람은 1차보다 더욱 치열하겠지만 2차를 노려야할 것 같다.

최대 수용인원을 2700~3000명까지 생각하고 있고 파판 스텝 + 행사장 대행업체 인원이 170명 정도라고 하니

추가로 받는 인원 수는 500~800명, 정말 작정하고 꽉 채울 생각이라면 1000명정도 될 것 같다.

2차 티켓 예매하는 유저들에게 하이델린의 가호가 함께하길.

혹시 팬페스티벌 현장에서 혼자 서성이는 나를 아는 체를 한다면.. 매우 반가워해주겠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