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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한 술자리

by Jaicy 2017. 3. 14.

모두 바쁜 일상 속, 친구들과 모임 약속을 잡기란 쉽지 않다.


'새로운 출발'이라는 느낌이 강한 3월, 한창 바쁘지만 알수 없는 여유와

어수선함이 더해져 싱숭생숭한 달에 오랜만에 대학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라고 해도 마실사람만 원하는 만큼 마시는 편안한 자리다. /흐뭇

난 라섹 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동안 알코올은 피해야 하기에.. /슬픔


.


곱창집에 들러서 먹방.


치즈 곱창이었나..


이건 데리야끼맛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단체샷1


.


2차로 갔던 술집에서 시겼던 치즈와 닭갈비와 골뱅이와 우동국물이 함께 있는 여튼 맛있었던 음식.

(친구가 주문한 거라 음식 이름을 모르겠다)



집 근처에 딸기 오믈렛을 파는 가게가 있길래 친구들을 위해 사갔다.

비주얼만큼이나 맛있었다. 조금 비싸긴 했지만 잘 사간 것 같다ㅎㅎ


3월이 생일인 친구가 몇 명 있어서 축하를 위해 돈을 모아 산 케이크.

생일인 친구가 있으면 잊지않고 서로 챙겨주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다.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단체샷2


.


평일에 모인데다 다음날에 수업 혹은 출근이 있어서 다들 일찍 헤어졌지만

만남 그 자체에 의의가 있었던 모임이기에 큰 아쉬움은 없었다.





앞으로 다들 점점 더 바빠지면 단체로 모이는게 많이 힘들어지겠지만

1년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꾸준한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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