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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파판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현실에서 해돋이를 보러 명소를 찾아가듯 파판14에서도 해돋이, 즉 판돋이(혹은 파돋이)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코스타 델 솔'을 찾는다.
코스타 델 솔은 동부 라노시아에 있는 해변인데 주위가 탁 트여서 뜨는 해를 보기엔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작년에는 던전도느라 인던에서 새해를 맞이했지만 올해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코스타 델 솔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아래는 2017년 판돋이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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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돋이를 보기 위해 코스타 델 솔로 하나 둘씩 몰려드는 사람들.
현실시간으로 0시가 되기 10분전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이 많이 모여 있었다.
플레이어 검색으로 인원수를 확인해봤는데 최대 검색 결과 표시 수인 200은 가뿐하게 넘었고
플레이어 표시 개수 제한 때문에 보이지 않는 플레이어들도 포함하면 수백명은 모였으리라 예상된다.
사람들이 하도 많이 모여서 시야 때문에 그런지 구부나 사누와 같은 시야가 높아지는 탈것을 타고 판돋이를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시야 확보 때문에 그러는게 이해가 가지만 너도나도 커다란 탈것을 타면 다른 사람들의 시야를 가려서 곤란하다.
그래서인지 탈것을 해제하거나 뒤로 물러서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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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가 떴다. 에오르제아 시간으로는 6:00, 현실시간으로는 0:20 분쯤 떴던 걸로 기억한다.
에오르제아의 2017년 첫 해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내 캐릭터와 함께 뜨는 해를 찍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나름 잘 나와서 다행이다.
Home키를 눌러 1인칭 시점으로 본 에오르제아의 해돋이.
근처의 몽크가 질풍태세라도 사용했는지 꽃잎이 휘날리는 장면이 찍혔다.
바글바글한 사람들. 플레이어 표시 갯수 제한으로 화면에 잡히지 않은 플레이어들도 많다.
나름 만족스러운 스샷을 얻을 수 있었던 판돋이였다.
2017년 올 한해도 파판과 함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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