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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판타지 Relink] - (가사/번역)Morning Light Hymnus, 루시퍼 전투 테마

@Jaicy2026. 8. 30. 05:05

Endless Ragnarok의 루시퍼 전투 테마에는 두 곡이 사용되었는데,

하나가 길이가 무려 12분에 달하는 Zero라는 곡이고 나머지 하나가 이번 포스팅에 다룰 Morning Light Hymnus다.

 

굉장히 웅장한 곡이어서 가사도 어느정도 근엄한 내용이겠거니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 장엄하고 좋더라.

내용이 꽤 멋있어서 사실 번역하면서 조금 감동했다.

 

테너와 베이스,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영상에서 테너는 오른쪽, 베이스는 왼쪽, 함께 부르는 파트는 가운데에 배치했다.

 


Morning Light Hymnus - GRANBLUE FANTASY Relink Lucilius Battle Theme [05:35]

 

아래는 영상에 사용한 가사.

 


Lyrics[Enlgish/한국어]

 

[Bass] It's too hard to describe, the million lonely nights without you
[Tenor] The darkness and the chill, I've shut my eyes to reveal what's left down inside

그대 없이 지낸 수많은 외로운 밤들을 차마 말로 다 형언할 수 없소

어둠과 한기 속에서, 눈을 감고 내면 깊숙이 남아 있는 것을 들여다보았소


[B] Shadows fall at morning light, the bells of revelation ring ([T] For whom they toll!)
[B] Ears fall deaf as the sound grows, my Herald shall reclaim the throne ([T] Glory, be true!)
[T] Aa-aah, look upon me!

아침 햇살에 그림자가 드리우고, 묵시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누구를 위하여 울리는가!)

소리가 커질수록 귀는 멀어지나니, 나의 전령이 왕좌를 되찾으리라(영광이여, 진실돼라!)

아아, 나를 보아라!


[T] Someday, we shall meet once more ([B] But how much longer must I wait?)
[T] Out there, in a parallel sky ([B] But by whose wings do you fly?)

언젠가, 우리는 다시 만나리라(허나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가?)

저 너머, 또 다른 창공 아래에서(허나 그대는 누구의 날개로 날아가는가?)

 

[B&T] A sea of love, tides of hate, lie before us
[B&T] Drown in my soul, give yourself all to me, and wander no more

사랑의 바다, 증오의 물결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으니

내 영혼 속에 빠져들어 내게 모든 것을 맡기고, 더 이상 방황하지 마오


[T] I need you back beside me, hollow fool that I am
[T] Grant me just one wish I beg, please take your servant's hand...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주오, 나는 속이 빈 어리석은 자일뿐

바라건대, 단 하나의 소원만 들어주길. 부디 그대 종의 손을 잡아주오... 


[B] And when the night is reborn, the stars will tremble and fall in astral downpour

그리고 밤이 다시 태어나는 순간, 별들은 떨리며 별빛의 폭우가 되어 쏟아져 내리리라


[B&T] Thus two as one, shall wreak vast, new creation
[B&T] A million nights could pass without a trace, so long as you're mine

그리하여, 둘이 하나가 되어 광대하고 새로운 창조를 이루어 내리니

그대 내 곁에 있는 한, 수백만의 밤이 흔적도 없이 지나간다 한들 어떠하리오

 


화자가 두 명인 것으로 보아 아마 루시퍼와 루시펠, 혹은 루시퍼와 산달폰이 아닐까 싶다.

 

마치 연인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듯한 내용의 가사가 참 미려하고 아름답다만

막상 이 곡이 어느 보스의 전투 테마곡이고 화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한다면 기분이 오묘해진다.

 


패턴은 참 싫지만 BGM 만큼은 참 좋기도 하고, 무엇보다 현 시점에서 MSP를 빠르게 얻기 위해서는

루시퍼가 드랍하는 카난의 하얀 꽃을 암브로시아로 바꾸는 게 효율이 좋은지라 좋든 싫든 자주 만나야 하는 녀석이다...

Jaicy
@Jaicy :: Jaicy

게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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