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탐나던(?) '새벽' 멤버들의 일러스트가 있는데,
아무리 인터넷을 뒤지고 구글링을 해도 좀처럼 온전한 형태의 것을 찾을 수가 없어서 아쉬워만 하고 있었다.
원본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그에 준하는 깨끗한 상태의 이미지가 없더라.
그렇게 반쯤 포기하고 슬슬 머릿속에서 잊혀져갈 즈음,
파판14 관련 이미지를 구글링하던 도중 꽤 괜찮은 해상도의 찾던 일러스트를 발견했다.
「週刊ファミ通 2022年3月31日号」 [週刊ファミ通] - KADOKAWA
'주간 패미통(週刊ファミ通)'이라는 일본의 유명 잡지인 모양인데,
2022년 3월 31일자 해당 잡지의 표지에 내가 찾던 새벽 멤버들의 일러스트가 사용된 것이다.
저 일러스트의 원본까진 아니더라도 나름 쓸만한 깨끗한 이미지를 온라인상에서는 찾을 수가 없어서
그러려니하고 있던 것을 우연히도 게시글 상단에서 언급한 한 잡지 표지에서 발견한 것이다.
나름 괜찮은 해상도의 말끔한 이미지이긴 하지만 캐릭터 일부를 가리는 잡지의 문구 때문에 여전히 아쉽긴 했다.
하지만 기껏 원하던 이미지를 찾았는데 이대로 포기하긴 아까워서, 능력껏 문구를 지우고 이미지를 복원(?)해보았다.
다만, 난 가려진 이미지를 원본에 맞춰서 그릴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그림 실력의 소유자는 아닌지라
포토샵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얼핏보기에 그럴듯할 정도로 복원한 수준이다.
단순 복원만 할까 하다가, 덤으로 선명도와 색감, 밝기 등의 보정도 겸해 보았다.
...두 눈을 부릅뜨고 뚫어져라 쳐다본다면 물론 어색한 부분들이 보이겠지만
슥- 지나치면서 훑었을 땐 딱히 눈에 띄는 이상은 없는 원본 일러스트처럼 보일 것이다. 아마도...💦
손에 넣고 싶어서 복원까지 감행하긴 했다만 막상 딱히 쓸 곳이 없긴하다(...). 단순 소장욕이었달까.
이렇게 만들어두었으니 언젠가는 쓸 일이 있겠지.
그래도 복원한 일러스트를 모아놓고 보니 나름의 눈요기(?)는 되는 듯 하다😊.
인게임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들이 새삼 새롭기도.
'파이널 판타지14 > 창작물, 읽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Rise(ver.PULSE), 천동 4층 OST (0) | 2023.02.01 |
---|---|
[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Sunrise(ver.PULSE), 주작 토벌전 OST (0) | 2023.01.28 |
[파이널 판타지14] - 그라하와 대화하기(AI 채팅) (0) | 2023.01.21 |
[파이널 판타지14] - (v6.0) 전 직업 리미트 브레이크 Lv.3 (2) | 2023.01.13 |
[파이널 판타지14] - NPC 따라해보기 (0) | 2023.0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