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채집에 빠져 지내느라 블로그 포스팅이 많이 뜸한데, 그 와중에도 짬짬히 스크린샷 찍어놓은 것들을 정리하다
3주 전쯤 역할 퀘스트를 하면서 찍어뒀던 것을 발견한김에 해보는 포스팅.
갈레말드의 위신수를 해치우는 내용인데, 함께 동행하는 NPC중에 푸르슈노가 있다.
힐러 역할인 '현자'로 참여하며, 위기의 순간 굉장한 배리어를 사용해서 파티를 보호해준다.
시전자가 해당 스킬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굳이 따지면 나이트의 결연한 수호자나 점성술사의 운명의 수레바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스킬 이펙트만 보면 현자의 Lv.90 스킬인 프네우마와 매우 닮았는데, 아마 프네우마 이펙트를 가져다가 살짝 변형해서 만든 것 같다.
현자는 굳이 프네우마가 아니더라도 제법 괜찮은 힐 스킬을 꽤나 보유하고 있기에 Lv.90 스킬을 굳이 또 순수 힐 스킬로 냈어야 했나 싶다.
배리어 힐러 포지션인 만큼 차라리 개성있는 배리어 관련 스킬이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간만의 근황 포스팅이고, 현자의 스크린샷을 블로그에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니
이대로 포스팅을 마치기엔 아쉬운 감이 있어 현자 스샷을 좀 더 올려본다.
안그래도 원조 중2병 컨셉인 흑마도사의 입지가 리퍼 때문에 흔들리고 있는데 현자도 여기에 가담할 줄은.
캐릭터 스크린샷 제대로 찍어 올리는 게 얼마만인지... 그것도 평소엔 꺼내볼 생각조차 않던 현자로.
스크린샷 편집이 번거롭긴해도 오랜만에 또 이렇게 캐릭터를 가까이서 보니 재밌긴 했다. 그래봤자 옷 바꿔입은 라하일 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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