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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무지개🌈

by Jaicy 2022. 11. 18.

이번 포스팅은 특별한 정보를 담고 있는 건 아니고,

그저 새벽에 채집을 하러 필드를 돌아다니다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무지개가 걸려 있어 스크린샷을 찍어 본 것.

 


콜루시아섬에서 티타늄동 모래였나, 경금 광석이었나를 캐고 있었는데 굉장히 흐린 날씨에 무지개가 보란듯이 하늘에 길게 걸려 있어서 무심결에 PrtSc 키를 눌렀다.
물론 파판14를 플레이 한 지가 몇 년찬데, 무지개를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다만 제대로된 무지개 스크린샷을 남겨본 적이 없구나 싶어서...
날이 많이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제대로 된 스크린샷을 남기기 위해 '/단체' 기능으로 카메라에 진입해서 날씨/시간 정지를 했건만 무지개는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무지개는 그저 특정 날씨 조건을 만족하면 드물게 '현상'일 뿐,

시간의 흐름과는 상관이 없어서 그런지 '/단체' 카메라의 날씨/시간 정지 기능으로는 정지시켜 둘 수가 없더라.

고로, 제대로된 무지개 스크린샷을 찍으려면 무지개가 떠 있는 찰나의 순간 재빠르게 포즈를 잡고 PrtSc키를 눌러야 한다.

필터를 켜서 세부 설정을 하고 있을 시간은 없다😱.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유성우'또한 이와 비슷한 이유로 재빠르게 스크린샷을 남겨야하는데,

그건 워낙 순식간에 일어나는 현상이라 눈으로 쫓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지경.

 

다만 커르다스 서부고지와 올드 샬레이안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는 무지개와 유성우와는 다르게 날씨 취급일테니

'/단체' 카메라의 날씨/시간 정지 기능으로 상태를 고정시켜두고 편하게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고보니 오로라로 꽤 많이 보긴 했는데 그저 보고 지나치기만 했을 뿐 스크린샷을 찍어서 블로그에 업로드 한 적은 없다.

 


무지개는 정말 드문 현상이긴해도 오로라는 꽤 자주 발생하는 날씨이니

언제 한 번 오로라를 배경으로 스샷 한두 정도 기깔나게 찍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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