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널 판타지14/사립 에오르제아 학원(코믹스)

[파이널 판타지14] - 사립 에오르제아 학원 6-2화 대사 번역

by Jaicy 2022. 9. 16.

여태 한 에피소드에 어지긴하면 8페이지였는데, 이번 것은 7페이지로 다소 분량이 적은 편이다.

 

지난화의 내용과 이번화 썸네일에서 예상할 수 있었듯 이번화는 나마즈오가 도망을 다니면서 이런저런 돌발상황과 마주치는 내용.

 


▶ 지난 화(6-1화) 대사 번역 보러 가기

(번역) 6-2화 스크립트

아래부터는 6-2 스크립트만 번역 한 것. 그림은 앱에서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이번화는 그림을 보지 않으면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 많을테니 앱에서 그림과 함께 보는 것을 추천.

▶ https://magazine.jp.square-enix.com/mangaup/

 

알리제 : 찾았다! 저 녀석이야!
나마즈오 : !

 

나마즈오 : 칫, 쫓아온건감메?
나마즈오 : '축제중에는 교내에 사람이 많음메.'

나마즈오 : '적당히 교실에 들어가고 나오기를 반복하면, 머지않아 따돌릴 수 있을검메.'

알리제 : 앗.

 

알리제 : 2학년 빛반에 들어갔어!


쿠루루 : 라하, 치즈 좀 가져다줄래?
그라하 티아 : 응.

 

그라하 티아 : 치즈, 치즈...

 

그라하 티아 : ...어이쿠, 이건 고블린 치즈인가. 조심, 또 조심해야지.

 

알리제 : 이봐! 누가 그 녀석을 좀 잡아줘!
그라하 티아 : !?

 

그라하 티아 : 무, 무슨일이야?!

(깜짝 놀란 그라하 티아의 손에서 튀어나간 고블린 치즈)

 

그라하 티아 : 아.


(매상이 든 상자를 들고 도망 중이던 나마즈오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고블린 치즈)

 

나마즈오 : 으매메-엣! 이 냄새는 도대체 뭐냠메!?

 

나마즈오 : 메메메-엣.

알피노 : 우왓.

 

알피노 : 이런, 나도 모르게 피해 버렸어!
알리제 : 아... 쫓아가자!


쿠루루 : 무, 무슨일인걸까...
그라하 티아 : 미안하게 됐는걸...

 

나마즈오 :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담메! 대체 이건 뭐냠메!'

 

나마즈오 : '얼른 녀석들을 따돌리고 머리를 씻고 싶담메!'
[ 귀신의 집 1회 100길 ]
아사히 : 앗, 잠깐 당신!?

 

아사히 : 요금은 선불입니다만!
알리제 : 저 녀석 또 교실로 도망쳤어.

 

아사히 : 여러분은 무슨일이시죠?
알리제 : 우리 반의 매상을 훔친 범인을 쫓고 있어. 방금 교실에 들어갔지?
알피노 : 1학년 어둠반... 잠깐, 여긴 귀신의 집이잖아!


알리제 : 큰일이야. 이 안은 어두워서 쫓아가다 놓쳐버릴지도 몰라...!
나마즈오 : '메메메...그걸 노리고 여기로 도망친거람메.'

 

나마즈오 : '귀신의 집으로 꾸미기 위해 천으로 구분한 루트를 만들어 둔 것 같지만 같지만 결국은 교실이람메. 루트를 무시하고 쭉 나아가면 창문이 있을테니 거기로 도망칠 수 있을거람메...!'

 

[창가]

[입구]

 

??? : 뭐야? 네놈, 무서운건가?

마그나이 : 이런 어린애 장난이 무서울 리가 없지.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나길래 무슨 일인지 생각한 것 뿐이다.
사두 : 말은 그렇게 하지만 속으로는...

 

사두 : ...하지만 확실히 뭔가 냄새가 나는군. 이것도 겁을 주는 장치인건가?

마그나이 : ...무.


마그나이 : (스윽) 냄새의 근원은 뒤쪽인가?

 

(마그나이가 뒤로 돌며 움직인 꼬리에 안면을 강타당한 나마즈오)

나마즈오 : 으메메메!?
사두, 마그나이 : !?

 

사두 : 무, 무슨 소리야!?
마그나이 : 모, 모른다! 뭔가가 이몸의 꼬리에 맞았는데...

나마즈오 : 으메메메......

 

사두 : 역시 뭔가 있군.

 

사두 : 이왕 이렇게 된 거 붙잡아서 정체를 밝여주지!
마그나이 : 이몸을 위협하다니...불경하군. 그 얼굴을 보이는 것이 좋을것이다...!
나마즈오 : 교교교-!!
엑스트라 : 와앗!! 여기서 날뛰지 말아 주세요!

 

알리제 : 뭔가 소란스럽지 않아?


알리제 : 앗.

 

알리제 : 거, 거기서!
알피노 : 방금 그, 다치지 않았어...? 안에서 대체 무슨 일이...

 

알리제 : 하아, 하아. 제법 굉장하네.

알리제 : 사람들 틈에 섞이면 놓칠 줄 알았는데 고블린 치즈 냄새가 지독해서 도망간 방향을 알겠어... 오히려 모두 피하니까 길이 나있어.

알피노 : 슬슬 달리기 힘들어졌어...
알리제 : 힘내, 알피노!

 

나마즈오 : 하아, 하아. 아까는 심한 꼴을 당했담메... 처음에 들어간 가게에서도 그랬지만.

 

<다음 내용은 6-3화에서 계속>

 

▶ 다음화(6-3화) 대사 번역 보러가기

 


6-1화의 고블린 치즈의 쓰임새는 나마즈오의 행방을 알기쉽게 하기 위해서였던 것이었다...

 

다음화 썸네일에 학원장인 타타루가 등장하는 걸 보니 이번 학원제 에피소드는 다음화에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매상을 훔친 범인인 나마즈오를 체포하고 보상으로 쿠뽀 열매를 받는 뻔한 내용인걸까?

참고로 다음화는 평소처럼 격주 뒤인 9월 30일이 아니라 한 달 뒤인 10월 14일에 무료로 풀리니 제법 오래 기다려야한다.

지난 바다 에피소드 연재 중에도 한 달 휴재가 있었는데 작가가 종종 바쁜가보다.

슬슬 단행본이 나와도 될 분량이 쌓였으니 단행본 준비라도 하는 걸까.

 


( +2022.10.14 추가 )

작가님이 휴재라도 하신 모양인지 6-3화의 무료 공개일과 6-4화 공개일이 10월 28일로 2주 더 미뤄졌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