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학원 일상물 느낌이 강렬해지고 있는 사립 에오르제아 학원의 3-2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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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3-2화 스크립트
아래부터는 3-2 스크립트만 번역 한 것. 그림은 앱에서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참고로 이번화는 총 6페이지 분량이다.
▶ https://magazine.jp.square-enix.com/mangaup/
알리제 : 산크레드 선생님도 고생이 많네.
이젤 : '너츠이터 느긋하게 보고 싶어, 만지고 싶어...'
린 : 무사히 잡히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일단 조리실에 들어갈까요?
린 : ...어라?
린 : 에메트셀크 선생님!
에메트셀크 : ...응? 뭐지? 오늘은 요리부가 쉬는 날이라고 들었다만.
린 : 쉬는 날은 맞지만 개인적으로 여기를 쓰려고 했거든요. 죄송해요.
에메크셀크 : 정말이지,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여기까지 왔건만. 하아... 또 조용한 곳을 찾아야 되겠군.
리세 : 「초능력을 쓸 수 있게 되는 책」?
리세 : 의외네요, 에메트셀크 선생님이 그런 거에 관심 있었다니.
에메트셀크 : 시끄러, 남의 취향에 참견치 말도록.
에메트셀크 : 아 싫다, 싫어. 나는 갈테니 말이야.
리세 : 아...
가이아 : 왠지 내쫓은 것 같아서 미안한걸...
린 : 이따가 쿠키 가져다 드리자.
리세 : 저번 체육제는 즐거웠지! 어둠반이 센 건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까지 접전이 될 줄은 몰랐어.
이젤 : 나도 놀랐다. 마지막 릴레이도... ...아.
이젤 : 미안하다, 가이아한텐 기분 좋은 얘기는 아니구나.
가이아 : ? 별로 신경 안 써.
가이아 : 그게 이쪽 실력이었다는 거잖아. 어둠반 녀석들의 대부분은 제노스의 광신도지만 나는 그렇지 않고.
이젤 : ...그런가.
이젤 : 가이아처럼 반 상관 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우리도 좋아서 어둠반과의 벽을 쌓고 지내는 건 아니다. 그저 서로 고집을 부리는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구나.
리세 : 빛반이랑도 사이좋은 가이아 같은 존재가 돌파구가 되어줄지도 모르지!
가이아 : 그, 그만해. 난 린만 있으면 된다고.
린 : 후후. 가이아도 참, 또 그런 말이나 하고. 금방 부끄러워 한다니까.
리세 : 그러고 보니말이야, 아까 에메트셀크 선생님이 읽고있던 초능력 책 보고 생각났는데 혹시 이런 소문 들어봤어?
알리제 : 소문?
리세 : 에메트셀크 선생님이 손가락을 튕기면 무슨 일이 일어난다, 라는 소문.
알리제 : 무슨 일이라니, 뭐지?
리세 : 글쎄... 어디까지나 소문이니까.
이젤 : 선생님은 마술을 잘하신다고 하니까 거기서 난 소문일 수도 있겠어. 마술을 할 때 손가락을 튕기는 것 같군.
알리제 : 그런데 오늘은 무슨 쿠키를 만들거야?
린 : 초코칩 쿠키랑, 커피 쿠키랑, 견과(너츠) 쿠키도 좋을 것 같아요.
린 : 견과류(너츠)도 이렇게 준비해뒀어요! 헤헤
린 : 꺄아?!
알리제 : 저건...
일동 : 너츠이터!?
<다음 내용은 3-3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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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트셀크가 이번화 에피소드에서 뜬금없이 등장할 줄은 몰라서 의외였다.
그만의 특별한 동작인 '핑거스냅' 언급이 있는 걸로 봐선 향후 에피소드에서 에메트셀크가 핑거스냅의 마법을 보여줄지도?
썸네일에 에메트셀크가 또 등장하는 걸로 봐선 에메트셀크, 산크레드, 너츠이터가 조우하는 그런 에피소드라도 펼쳐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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