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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 군힐드의 검의 정의 완성

by Jaicy 2022. 4. 8.

레지스탕스 웨폰 스크린샷 포스팅도 이번을 마지막으로 완전 끝이다. The end.

→ 이전 단계인 5단계 - 보강된 법령 양손검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5단계와 마찬가지로 불굴을 제외한 나머지 스텟에 투자해줬다.
아이템 레벨은 535.

 

무기 착용샷. 암흑기사 레지스탕스 웨폰 최종단계는 워낙 못생기기로 유명해서 아예 기대 자체를 않았는데, 무기 외형만큼은 생각보다 멀쩡해서 의외였다. 이펙트만 멋있었어도 정말 인기 많았을텐데.
염색을 하면 손잡이 부분의 술 장식 포함 무기 전체 색이 바뀐다.

 

무기를 꺼냈을 때의 모습. 암흑기사 레지스탕스 웨폰 최종단계가 매우 천대받는 이유다. 무기 외형은 나름 멀끔하지만 이펙트가 너무 구리기 때문.
그래서 고구마, 고등어 등 별 이상한 별명이 많이 붙은 무기다.

 

참고로, 무광 버전은 빛이 전혀 없다. 무기 자체 외형이 마음에 든다면 무광 버전을 투영하는 것을 추천.

이런 요상한 이펙트에 무기 고유의 외형이 묻힐 바에야 빛이 아예 없더라도 무광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아래부터는 무기를 들고 찍은 스샷들.

꽤 많이 찍긴했는데, 무기가 워낙 구리다보니 정작 이렇다할만한 괜찮은 스샷은 생각보다 별로 없는 듯하다.

 

무기 정면도 구리지만 옆모습도 진짜 구리다.
진짜, 이펙트가 너무 별로다. 그저 '구리다' 말고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검날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이파리 이펙트만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봐줄만할지도 모르겠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다 잡아 뜯고 싶을 정도.
"갓 잡은 싱싱한 고등어 팝니다. 보즈야 산지 직송 신선한 고등어에요."
"고등어 어택!"
배경 덕분에 나름 멋있게 찍히긴 했는데 무기가 분위기를 다 깨는군.
정말 비린내 물씬 날 것 같은 느낌의 이펙트.
모처럼이니 프레이(영웅의 환영)도 불러내봤다.
"프레이, 이것 좀 봐. 정말 못생겼지!!!!"
"......"
"꼴랑 이딴식으로 생겨먹은 무기 얻자고 여태 고생한 게 아닌데ㅜㅜ"

 


전 직업 레지스탕스 웨폰 최종단계 완성의 마지막을 장식한 무기가 하필이면 암흑기사의 것이라 룩이 매우 구린 게 별로긴 했지만

이걸 끝으로,

이제 더이상 레지스탕스 웨폰 스크린샷 포스팅으로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

 

지긋지긋한 보즈야, '안녕'해 "안녕-"

 

모두 완성했으니 하는 말이지만,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무기 완성 자체는 그리 힘들지 않았지만 하나 완성할 때마다 스크린샷 잔뜩 찍고,

그걸 또 편집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굉장히 지치더라. 은근 스트레스도 받았고.

이걸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렸다고 하던가.

 

( 2022.04.12 추가 )

전 직업 레지스탕스 웨폰의 스펙과 외형을 정리한 포스팅[링크]을 업로드했으니 참고.

 


여튼, 이제는 더이상 무기 스크린샷은 안찍어도 되니 홀가분하다.

이제는 입고 싶은 옷 입고, 원하는 무기 투영해서 예쁘고 멋진 캐릭터 스샷만 찍어야지.

적어도 새로운 성장형 무기를 만들기 전까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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