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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예쁘다

by Jaicy 2022. 4. 7.

캐릭터 말고 꽃이 예쁘다고, 말이지.

 

물론 캐릭터도 예쁘...ㄴ게 아니라 캐릭터는 멋지지. ...남캐로 봐서 그렇지, 여캐로 찍는다면 좀 더 예쁘게 보일 것이다. 그렇다, 남캐라 미안하다(...)

헤어 때문에 인상이 달라 보일 수 있는데, 기존의 라하 커마 그대로에서 머리만 용병헤어로 바꾼것.

블로그에 스샷들은 오리지널 라하 커마 그대로 올리고 있지만 사실 요즘 인게임에서는 용병헤어로 다니고 있다.

 

요즘 재미삼아 혼자서 여기저기 특이하거나 관심이 있는 하우징 소개가 보이면 찾아가보고 있는데,

캐릭터가 꽃을 들고 있는 스크린샷을 찍어준다는 하우징이 보이길래 찾아가봤더니 이런 예쁜 스샷을 얻을 수 있었다.

체감상 5분? 정도 밖에 기다리지 않은듯 한데 뚝딱 만들어 주시더라.

 

 

아래는 내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필터 몇개를 덧씌워서 취향껏 보정해 본 것.

덤으로  허리춤에 차고 있던 무기(책)도 치웠다.

 

'꽃을 든 남자'

 

언약자 이외의 다른 사람이 독사진...이라고 해야할지, 각잡고 스크린샷을 찍어 준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편집을 받은 것도 처음이라 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게다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또 오픈한다면 다른색 배경으로 또 찍으러 가고 싶을 정도.

여러가지 배경 색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었는데,

라하는 아무래도 상징색이 빨간색이다보니 레드계열 배경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 분홍색 배경으로 선택한 것.

 

내친김에 16:9 비율의 PC 월페이퍼 사이즈로도 하나 만들어봤다.

 

집주인분한테는 감사하다고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긴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여럿이어서 아쉬운대로 두 마디 정도만 건네고 나왔다.

중형으로 기억하는데, 스크린샷을 찍어주는 용도로 만든 2층은 휑하지만 1층은 신경써서 꾸며둬서 나름 하우징 구경의 재미도 있었던 곳.

 


혼자 보고 묵혀두기엔 아깝다는 생각에 자랑도 할 겸, 블로그에 업로드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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