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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창작물, 읽을거리

[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Metal - Brute Justice Mode, 기공성 알렉산더: 율동편 4 OST

by Jaicy 2021. 3. 8.

이번에 작업한 곡을 설명하기 전에 잠깐 근황이야기를 하자면,


며칠 전에 유튜브에 올려둔 OST 영상 몇개가 갑자기 저작권 관련 경고를 받아 채널에 빨간불(!)이 들어와서

일부 OST 영상의 경우는 완전 삭제를, 나머지는 비공개 처리를 해 두었다.

아, 그러고보니 전부는 아니고 트레일러 영상을 사용한 HEAVENSWARD는 괜찮듯 하여 그대로 두었다.

 

아마 게임 OST를 삽입한 영상임에도 영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게임 플레이 영상이 포함되지 않아 그런 것 같아서

여태까지 만든 OST 영상들의 배경을 모두 실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대체하는 작업을 하느라

요 며칠간은 새로운 OST 가사 영상을 만들 여유가 없었다.

 

다행히도 주말이 껴있어서 주말 포함 며칠간 영상 수정 복구에 매달렸더니

생각보다 빨리 모든 OST 영상의 배경을 플레이 영상으로 대체 완료할 수 있었다.

사실 이미 유튜브에도 모두 업로드 해 두긴 했는데 또 경고받을까봐 겁나서 일부는 비공개처리 해 둔 상태다.

상황을 두고보면서 공개할 예정.

해외의 파판14 OST를 주로 업로드 하는 채널들을 보면 플레이 영상을 담은 것들이던데,

엄청난 조회수에도 멀쩡하니 새로 수정한 영상들 또한 괜찮을거라 생각한다만 유튜브의 변덕은 혹시 모르니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지.


근황 이야기는 이정도로 하고,

영상 수정 업로드를 완료한 기념(!)으로 꽤 많은 요청이 있었던

율동편 4의 OST인 MetalBrute Justice Mode 버전을 가사 영상으로 만들어봤다.

 

기동 4층의 Metal과 알렉산더 레이드 보스 전투 OST로 곳곳에 쓰인 Locus의 짬뽕인 곡이라

예전에 만들어 뒀던 영상 파일들을 가져다 쓰면 됐기 때문에 꽤 금방 완성할 수 있었다. 번역도 새롭게 할 필요도 없었고.

 

가사는 블루레이 앨범에 포함된 공식 가사[링크]를 참고하였다.

 


Metal - Brute Justice Mode with Lyrics - Brute Justice's Theme [02:13]

 

아래는 영상에 쓰인 가사

 

Lyrics[English/한국어]

 

Snap click crank whirr whizz wham boom!
Wheels humsing uplander doom!
Crack thoom snap bam bim bangy zoom!
Ah, nearsoon firebloom crimson FOOM!

콰직 철컥 쿠르릉 우릉 휙 쾅 펑!

톱니바퀴가 지상의 녀석들에게 파멸을 알리네!

쿠르릉 퍽 콰직 콱 팍 카앙 쾅!

아, 곧 불꽃이 튀고 진홍빛 광채가 푸슝!


Stop busydeals of the wicked,
Defuse, pop! Debone, slop! Deflate...

나쁜 녀석들과는 거래 사절이다

뇌관(雷管) 분리, 펑! 뼈를 바르고, 팍! 기압을 낮춰...


BruteJustice Transmode

포악한 심판자 변신 모드


Twenty-two sectors tested
Fragments in one direction
Celestial noise detected
Delirium unsuspected

22 구획 테스트 완료

한쪽 방향으로의 단편

천체의 잡음을 감지

예상치 못한 착란


Static tuned in to reason
Time in the aether deepens
Transmissions blink uncompleted
Seven two three two three...<send>

이성으로 주파수를 맞춰

에테르속 시간은 깊어지고

전송은 미완료인 채로

7 2 3 2 3...<송신>


Falling back right in with the system
Who'll see you falling back to the end
When falling back is better than simply
Falling back into pieces again

시스템 속으로 추락해

너를 끝으로 내모는

단순히 물러나는 것이 나아

산산조각이 나는 것보다


멜로디는 물론 가사도 Metal과 Locus의 것들 그대로라 새로 설명할 것이 없다.

한 줄 추가된 가사가 있다면 'BruteJustice Transmode'인데 이것도 딱히 설명이 필요한 가사는 아니므로 패스.


확실히 영상 배경에 예전보다 신경을 안쓰니 영상 만드는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졌다.

예전에는 OST의 컨셉에 맞게 배경의 색이나 애니메이션, 효과 등에 대해서 꽤 고심이 깊었는데,

유튜브의 경고 덕분에(...) 단순히 플레이 영상을 사용하면 될 일이니...

 

와... 행복하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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