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서 홍련의 해방자로 넘어가면서 일부 직업의 전력질주 모션이 개편되었는데,
개편 전의 전력질주 모션을 잘 모를 홍련이후 뉴비들을 위해 개편 전후를 비교해보는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창천 시절에 전 직업 전력질주 움짤 포스팅[링크]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의 움짤을 가져와서 현재와 비교해봤다.
위의 짤이 개편 전(신생~창천), 아래 짤이 개편 후(홍련~) 모션이다.
나이트
(+추가)
뒤늦게 눈치챘는데 나이트 개편 후 자세와 쌍검사 자세가 같다!
글 하단 부분에 쌍검사 자세 움짤이 있으니 한 번 직접 비교해기 바란다.
전사
전사도 모션이 좀 더 멋진 것은 물론 보는 사람도 불편하지 않게 개편되었다.
개편 전의 전사는 도끼를 들고 가는 모습이 어딘가 불편하고 어정쩡해보였달까.
용기사
기공사
개편 전에는 큰 총을 한 손에 들고 뛰어가는 모습이 뒤뚱거리는 것 처럼 보여 상당히 별로였는데,
개편 후에는 나머지 한 손으로 총신을 부여잡고 뛰어 가는 모습이 박력있어 보여서 좋다.
흑마도사
개편 후 모션이 가장 적응 안됐던 직업이다. 개편 전도 그리 나쁘진 않았는데 개편돼서 조금 의외라고 생각했었다.
개편 전은 달릴 때 팔을 앞뒤로 흔들며 뛰는 모습이 필사적인 것 처럼 느껴서 좋았는데 개편 후에는 지팡이를 든 한 손이 너무 정적이라...
전력으로 뛰고 있는데 지팡이에 흔들림이 없을 정도로 팔에 힘을 주고 뛰는 것이 어딘가 어색해보였달까.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은 적응돼서 그닥 별 생각이 없긴 하지만 개편 직후에는 볼 때마다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백마도사
여기까지가 창천에 홍련으로 넘어가면서 전질 모션이 개편된 직업들이다.
빠진 직업들은 개편 전후가 같거나 홍련 이후 새로 추가된 직업들.
+ 번외(?)
예전에 쌍검사와 닌자의 달리기 모션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직접 확인해봤더니 진짜였다.
여태까지 쌍검사나 닌자나 모션이 같은 줄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
쌍검사(위), 닌자(아래) 일반 달리기 모션 비교 ▼
쌍검사(위), 닌자(아래) 전력질주 모션 비교 ▼
혹시 다른 직업도 소크를 뺀 클래스 상태에서 달리기 자세가 바뀌는 직업이 있나 싶어
몇 직업 소크 빼고 달려봤는데 닌자랑 쌍검사만 차이나는 것 같더라.
3년 반도 더 전에 찍어놓은 움짤이 이렇게 쓰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개편 전후 차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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