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전 직업 전력질주 움짤 모음

저녁에 크리스탈 타워 3종 매칭 기다리면서 전 직업 전력질주 움짤을 만들어봤다.

어떤 무기를 들고 달리냐에 따라 질주 모션이 조금씩 다른데, 세세한 차이지만 잘 보면 나름 재밌다.

크타는 결국 던전 하나당 40분이상 기다렸다고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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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천 시절에 만든 짤들이라 현재(홍련의 해방자)의 전질 모션과는 다르다.

홍련의 해방자 패치로 바뀐 전질 모션이 궁금하다면 여기[링크]를 참고.

움짤 만들때 speed값을 좀 높였더니 인게임보다 조금 빠르다ㅋㅋㅋ 아이신나

나이트

개인적으로 나이트 전질이 제일 맘에 든다. 검방 앞뒤로 막 흔들면서 필사적으로 달리는 느낌이랄까.

나이트로 우주 끝까지 몰아서 천무쓸 때 전질켜고 모는데 달리는거 볼때마다 무지 신난다.

나를 따르라! 같은.. 현실은 힐러님 충성충성충성

전사

도끼가 초큼 무거운지 나이트보단 달리는게 둔한(?)느낌이다.

암흑기사

처음에 암기 무기 빼들고 달리는 모션이 되게 어색하고 불편해보였는데

이젠 적응이 돼서 그런지 딱히 어색한 느낌은 없다.

몽크

모션이 나이트랑 같은것 같은데 나이트가 더 신나보인다.

용기사

아무래도 길쭉한 창을 한 손으로 들고 달리는 건 무리겠지.

모션은 전사랑 같은 것 같다.

닌자

그냥 달릴때보다 몸을 더 앞으로 빼고 달린다. 닌자스럽다고 해야할까.

음유시인

휴식공간에서는 '전력 질주+질주의 노래'가 동시에 적용되기 때문에 탈것 부럽지 않은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전력질주가 더 빠르기 때문에 전력질주 효과만 받는다고도 하고.. 확실하진 않다.

기공사

총들고 뛰는 모습이 조금 뒤뚱뒤뚱 거리는거 같아서 귀엽기도 하고 어정쩡해보기이도 하고..

모션이 다소 애매한 느낌이다.

흑마도사

캐스터 중에서 던전에서 전질 제일 많이 쓰는 직업은 흑마가 아닐까 싶다..

그렇게 오늘도 흑마는 집을 번번히 뺏겼다고 한다.

소환사

한 손으로는 책 들고 나머지 한 손 열심히 흔들면서 달리는 모습이 되게 필사적으로 보인다.

백마도사

내 메인 직업인 만큼 제일 자주 보는 모습이다. 탱커님 같이 가요.

지팡이를 쓰는 직업이라 전질 모션은 같은 지팡이 술사인 흑마와 동일하다.

학자

학자도 비술사이기 때문에 소환사랑 모션이 같다.

점성술사

가끔 천구의가 공중에 뜨는 원리가 궁금할 때가 있다. 음..

전질 쓸 때 캐릭터 표정도 잘 보면 되게 심각하다 ㅋㅋ

전질뿐만 아니라 스킬 하나하나 미묘하게 표정이 조금씩 다른데,

그런 세세한 부분의 차이를 찾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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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지나치기 쉬운 요소들도 잘 보면 신경써서 개발된, 그런 점이 파판14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