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edelica of the Black Butterfly1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 - 모든 엔딩 100% 달성 후기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는 포스팅입니다. 요새 파판14 한국 서비스는 세기말이어서 쉬는 중이라 이겜저겜 다양하게 해보는 중인데, 주로 액션 RPG쪽으로 즐기는 편이긴 하다만 장르를 바꿔서 인생 처음으로 오토메겜이란걸 해봤다. 선택한 게임은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 특유의 신묘한 분위기와 일러스트에 끌렸고, 무엇보다 연애요소 비중이 그리 많지 않다고해서 선택했다.과도한 애정행각이나 오글거리는 묘사가 잦은건 좀 거북하달까. 그런데... . 기본적으로 오토메겜이란 것은 알콩달콩한 분위기에 샤랄라한 남정네들이 대거 등장하는 달달한 게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만... 우선 게임의 초반부 스토리 및 전개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일단 게임의 주인공은 커다란 저택에서 기억을 잃은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거기서 만.. 2019.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