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F1 부천 코스프레 페스티벌 현장 나른한 토요일 저녁, 졸린게슴츠레한 눈으로 PC앞에 앉아서 파판을 하고 있는데 밖이 굉장히 시끌시끌했다. 역근처 대로변에 살고있긴 하지만 전에 살던 곳보다(월세살이 떠돌이 인생이여..)방음이 잘 되는 곳이라 층간은 물론 바깥 소음 문제로 쉬는 시간을 방해 받은 적은 없는데이 소음은 온 방이 울릴 정도로 무진장 시끄러웠다. 아니 이게 뭔 소란이람 싶어서 밖으로 나갔더니.. . 웬 레드카펫이 엄청난 수의 경찰들이 도로곳곳에서 교통 통제를 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코스프레 퍼레이드였다.며칠 전부터 걸려있던 현수막 같던데 평일에는 출퇴근 하기 바쁜지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몰랐다. 이번이 제 1회인 페스티벌이라 그런지 처음 보는 광경에시민들도 신기한듯 코스프레 행렬을 기다리고 있었다. 좀 더 앞으로 가니 대기중인.. 2017.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