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1 라섹 수술 후기 지난주에 라섹 수술을 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쭉 시력이 안좋아서 안경을 쓰고 다녔던터라안경이 불편하지만서도 10년 이상 썼더니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고 살았다.대학 입학 후에는 렌즈를 착용하기 시작했는데 안경 없이도 잘 보이는 세상이란! 라식/라섹같은 시력 교정 수술이 보편화 되면서 주위에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늘어갔지만이미 안경과 렌즈에 익숙해진데다 수술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제법 봤기 때문에 딱히 수술의 필요성을 느끼진 못했다. 이렇게 평생 지내나 싶었는데 15년 전쯤 라식 수술을 했던 아빠가시력 교정 수술은 쓴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만족감을 준 경험이었다며친척이 아는, 믿을 만한 병원에 예약을 잡아뒀다고 하셔서 갑작스레 수술을 받게 되었다. 처음에 병원을 방문할 때만 해도 라식 수술.. 2017.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