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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복2

[파이널 판타지14] - "내가 아니야." 최근에 언약자 집을 리모델링 했다는 글을 포스팅[링크] 하면서 언약자 집 마당에 세워져 있는 집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살짝 했었는데... 이번 포스팅은 최근에 옷을 갈아입은(...) 그 '집사'에 대한 이야기. 지난번의 포스팅을 봤다면 알겠지만 언약자 집의 마당에 세워져 있는 집사는 라하 커마다. 많고 많은 옷 중에서 하필이면 언약 드레스를 몇 달간 입혀놔서 기겁했었는데 이제 슬슬 그러려니 익숙해지려는 찰나... 집사에게 입히기 위해 구매했다고 당당히 밝히는 언약자의 말을 듣고 가봤더니 정말 집사한테 입혀 놓은 게 아닌가. 그래도 '에이 설마' 했건만, 같은 가격의, 같은 시리즈인 '집사 의상 세트'도 있건만 남캐에 굳이 메이드복을 입힌 이유를 물어봤더니 '귀여우니까'(...)라고. 물론 도시 안이나 랜덤.. 2022. 8. 13.
[파이널 판타지14] - 집사 의상 세트(+잡담) 파판14를 시작한지 5년차인데... 어제 처음으로 크리스탈 샵에서 의상을 구매해봤다. 그동안 어지간한 옷들은 다 입어봐서 그런지 어디 색다른 옷 없을까 하다가, 근래 들어 집사 의상이 자꾸 눈에 밟히길래 하나 장만해봤다. 장갑은 반지를 가리는데다 답답해보여서 일부러 안꼈는데 그래도 괜찮은 듯. 아래는 잡담 커마도 커마지만 닉도 닉이다보니 요즘들어 한번씩 쓰다듬어주고 가는 사람들이 꽤 생겼는데, 그럴 때 마다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평소에도 감정 표현은 스샷 찍을때나 사용하는 정도지, 거의 사용을 않아서 남들 앞에서 로그 찍어가며 감정 표현을 사용하는건 부끄럽달까 쑥쓰럽달까; 그래서 일부러 본인이 사용하는 감정 표현 로그 노출 기능도 일단은 꺼놨다. 감정 표현에 무반응인건 무시가 아니라 당황하고.. 202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