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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2

소소한 주말 일상 게임 이야기가 90% 이상인 블로그지만 가끔 환기(?)도 시킬 겸 일상 이야기도 해야할듯 하여. 어제였던 토요일에는 나름 간만의 문화생활을 즐겼다. 취미로 뮤지컬을 하는 활달한 친구가 있는데, 어느새부턴가 연례행사 비슷하게 연 1회 공연을 하기 시작해서 매년 보러 가고 있다. →조오금 쑥쓰럽지만, 이 날 찍은 셀카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18년 전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잃고 정신병에 걸린 어머니와 그런 아내를 포기하지 않고 돌보는 아버지, 그리고 그 사이에서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자라버린 16살 딸아이의 가정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많이 무거운데다 그리 대중적인 소재도 아니어서 호불호가 꽤 갈릴듯한 무대였다. 내용은 차치하고,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 인터미션 없이 거의 .. 2022. 4. 10.
최근 (해)먹은 것들 37-38kg만 왔다갔다 하는 몸무게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이후에 좋든싫든 꾸역꾸역 뱃속에 음식을 집어넣고 있는데, 최근에는 비교적 이것저것 다양하게 챙겨먹었던지라 그간 먹은것들을 한 번 올려본다. 꽤 많음! 단호박 샐러드, 사과, 견과류, 우유 콘샐러드, 벌집 감자튀김 살사 푸실리 샐러드, 치킨너겟 찹스테이크 감바스 알 아히요 명란 크림 파스타 떡국 레드 와인 라면 맛김치, 석박지 김치는 정말 가끔 먹고 싶을 때만 60g? 정도 용량의, 편의점에서도 팔고 있는 포켓 사이즈 썰은 배추김치 정도 사먹는 편인데 어느날 온라인에서 '맛김치 2kg+석박지 2kg = 총 4kg'을 할인해서 파는 걸 발견해서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사봤다. 평범한(?) 식사 김치우동 아래부터는 디저트류. 이디야 생딸기 플랫치노, 씨앗.. 2022.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