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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2

추석을 맞아 다시 찾은 고향 추석을 맞아 간단에 고향을 다녀왔다. 여전히 변함이 없는 이곳. . 한적한 시골풍경 흡사 그리다니아 안갯빛 마을: 아담한 주택 인근에 마을이 있긴 하지만 워낙 깡촌이라 추석이지만 조용한 곳이다.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산소가 많아 가끔 성묘 오는 사람들 정도가 멀리에 보이는 정도이다. . 근처 마을에서 발견한 흉가(?) 근처 마을 입구. 인적이 드문 마을이긴한데 사람을 본 기억이.. 가로등도 몇 개 없는 곳이라 밤에 가면 귀신의 집 체험 마냥 무서운 동네다. . 마당에 핀 도라지 꽃이 예뻐서 찍어봤다. 잡초 사이에 혼자 덩그러니 피어 있었다. . 지난번에 왔을 때는 개집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던 조그마한 새끼였는데그사이 제법 커서 이제는 마당을 활보하고 다닌다.새끼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3마리만 남겨놓고.. 2016. 9. 18.
오랜만에 다녀온 고향 5월 초에 다녀온 뒤로는 처음이니 거진 두 달만에 고향에 간 셈이다. 제주도 여행 바로 다음날 내려가서 5일동안 머물다 왔다. 마침 군인인 동생도 휴가를 나와 동생도 볼 수 있었다. . . 우리집! 은 절대 아니고 부모님이 잠시 자연속에서 쉬고 싶다고 하셔서 잠깐 빌린 집이다. 세들어 사는거 마당 구석구석에 장작이 잔뜩 쌓여 있었다. '별채'라고 부르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사용하는 장작이라고 한다. 산속이라 추워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밤에는 난방을 때야 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은 에어컨, 선풍기가 없다. 별채만 가스 보일러가 아닌 장작을 이용한 난방을 사용한다고 한다. 마당에는 닭을 풀어놓고 키우고 있는데 닭 색깔이 천차만별이었다. 색깔이 검은것이 많았는데 대부분 오골계 같았다. 어찌.. 2016.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