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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3

히메컷 + 허쉬컷 + 펌 지난 5월 중순에 미용실을 다녀 온 뒤로 계속 기르던 머리를 정리하러 오랜만에 다시 미용실을 찾았다. 사실 추석 전에 가려고 했는데 '가야하는데...' 생각만 하고 미루고 미루다보니 어느덧 10월을 훌쩍 넘겨버려서, 산발이 된 머리가 더이상 감당이 안될 지경에 이르러서야 겨우 미용실 예약을 했다. 항상 미용실 다녀온 날의 셀카는 After 사진만 올렸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비교를 위한 Before 사진도 올려본다. 아래부터는 After 셀카. 스타일은 이전과 그대로, 머리끝의 상한 부분만 정리했다. 옆머리도 이전과 동일한 히메컷 그대로다. 다만 이번에는 뒷머리쪽은 숱을 치지 않고, 컬도 좀 더 강하게 넣어서 풍성하게 보이도록 했다. 허쉬컷 느낌. 간만에 셀카를 잔뜩 찍었으니, 다음에 또 미용실 다녀올 때.. 2021. 10. 7.
미용실에 다녀왔으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록용 셀카를 남겨본다. 어째 미용실 다녀올때마다만 셀카를 남기는 것 같은데 사실 미용실 다녀온 날이 제일 머리 모양이 잘 잡혔을때라 각잡고(?) 사진찍기가 좋다. 이번 셀카는 요걸로 마무리. 안녕- 2021. 5. 15.
2년동안 기르던 머리를 자르다. 2년간 길러왔던 머리카락을 잘랐다. 펌을 풀면 허리에 닿는 길이였는데 30~40cm 정도 잘랐더니 지금은 어깨 근처 길이로 됬다. 사실 미용실 언니가 자를 때 조금만 더 길게 잘라달라고 할 뻔 했다. 그 동안 길렀던 게 아까워서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동안 단발머리였으니 더이상 단발머리는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고3 수능이 끝나고 부터 여태까지 거의 2년간 길렀던 머리가 10분만에 싹둑. 2년간 펌 2번에 염색 2번을 해서 머리 끝은 굉장히 많이 상해 있었기 때문에 잘라야 하긴 했지만 막상 자르고 나니까 허탈감과 상실감, 그리고 약간의 시원함. 층을 더 낼까 하다가 말았는데 좀 더 낼 걸 그랬나. 긴 머리를 잘랐는데 머리가 가벼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 (↑) 머리 자르기 전. 사실 더 길다. 위 사.. 2014.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