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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풍2

[파이널 판타지14] - (하우징) 나름의 모던 그레이 지난 주말에는 꽤 오랜만에 언약자의 주택을 손봤다. → 언약자 주택의 지하를 꾸민 것을 포스팅[링크] 한 적이 있는데, 벌써 1년 전 일이다. 지하는 1년 전에 나름의 대공사(?)를 거쳤던 터라 아직은 그대로 두고, 제대로 손을 보지 않아 그대로 방치 중이었던, 중구난방의 잡스러운 느낌이 강했던 1층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쳤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의 Before 스크린샷을 찍어뒀으면 좋았을 것을, 가구를 다 치우고 난 후에야 떠올랐던지라 새로 막 꾸미기 시작할 때의 모습이라도 찍어보았다. 처음부터 컨셉을 확실하게 잡았던 것은 아니고, 막연하게 '최대한 모던풍으로 깔끔하게'를 염두해두고 꾸며나갔는데 매번 하우징을 꾸밀때마다 그랬듯 이 가구, 저 가구 미리보기로 둬 가면서 차근히 진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완.. 2022. 8. 1.
[파이널 판타지14] - 동양풍(at 쿠가네) "스샷 많음!" 얼마 전 포스팅 했던 하우징 탐방 후기 ②[링크]에서 동양풍 하우징에 방문했다가 그런 하우징들을 배경으로 동양스러운 느낌이 드는 스크린샷도 찍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문득 '굳이?'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양풍 하우징을 찾아가지 않아도 '이미 번듯한 동양풍(주로 일본풍이긴 하지만) 대도시가 있는데?'라는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 심지어 실내 촬영 뿐만 아니라 야외 촬영도 한껏 동양풍 느낌으로 가능하다(물론 날씨가 좋아야 하지만)!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 동양풍 하우징 찾기는 관두고 나름의 동양풍 옷을 몇 벌 챙겨서 쿠가네로 스크린샷을 찍으러 다녀왔다. 동양풍은 일본풍만 있는 게 아니니, 물론 한복도 잊지 않고 챙겨갔다. 밤에는 다른 한복을 입고 야외 촬영(?)도 해봤다. 한복을 입어보고.. 202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