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닉네임2

[파이널 판타지14] - "그라하티아님" 파판14를 플레이한 지도 어느덧 7년차, 그간 여러 플레이어들을 만났다. 플레이어마다 나를 다양한(?) 방식으로 부르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게임에서 다들 나를 어떻게 부르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1. 직업명(ex. "흑마님") 직업명으로 불리는 건 비단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다른 플레이어게 불리는 방식이긴 하다. 파티 내에 본인과 같은 직업이 또 있는 게 아니라면 닉네임보다는 직업명으로 부르는 게 일반적. 특히 읽기 곤란한 닉네임(발음이 애매한 영어닉, 스스로 입에 담기는 민망한 닉네임 등)을 가진 플레이어의 경우에도 직업명으로는 간단하고 편하게 부를 수 있으니 말이다. 내 경우엔 딱히 문제가 될 닉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제는 워낙 유명해져버린(...) NPC의 풀네임이다보.. 2022. 4. 28.
[파이널 판타지14] - 닉값 ON, 다시 그라하로 슬슬 v5.3 패치도 다음주로 다가온데다 라하 커마도 그립긴 해서 간만에 닉값도 할 겸 라하 커마로 돌아와봤다. 라하 커마로 돌아온 기념(?)으로 오랜만에 수정공이나 만나러 가봤다. ....... 하아... 대체 뭐 하는 짓인지. 이게 다 v5.3 패치가 아직도 아직이라서 그렇다. 사실 라하 커마로 돌아갈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는데, 그 이유가 NPC닉과 커마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몰입도가 팍 떨어지기 때문. 간혹가다가 살짝 개그물(..) 보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이미 v5.4 스토리까지 다 봤기 때문에 이미 몰입감은 반쯤 물건너가긴 해서 환상약 빨고 라하 커마로 돌아가긴 했는데... v5.3 스토리를 모른 채 기대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의미로 나름 기대하고 있다. 라하 커마로 돌아가기 전에, 오리지..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