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1 비 오는 날의 외출 친구의 뮤지컬 공연이 있어서 비오는 날이지만! 모처럼 멀리 나갔다 왔다. . 도착한 공연장은 종로 5가의 한 건물 지하 위치한 아담한 규모의 소극장이었다. 배우별로 방명록을 적을 수 있는 게시판이 있길래 친구 방명록에 잔뜩 써주고 왔다. ㅋㅋㅋ 나 말고도 다른 친구들이 재밌는 글을 많이 남겼다. 객석과 무대가 굉장히 가까워서 배우들의 표정이나 몸짓을 정말 세세하게 볼 수 있었다. 8090세대들을 겨냥한 뮤지컬..이랄까 보다는 연극에 가까운 공연이었는데 내 세대보다는바로 윗 세대가 공감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리 크게 와닿진 않아 다소 아쉬었다.공연이 끝난 뒤 같이 관람했던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더니 같은 얘기를 하더라.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에 찍은 한 컷. 다들 전문 배우가 아니라 어디까지 취미로 뮤지.. 2018.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