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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v5.0 마지막 필드, 아모로트 고해상도 스샷

by Jaicy 2019. 12. 8.

이틀 전에 엔딩을 보고 지금은 서브퀘를 하며 풍맥을 뚫고 다니고 있다.

 

아모로트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틈날 때마다 들르고 있는데 아모로트 일대를 고해상도 스샷으로 담아봤다.

무려 6000 x 1440(pixel) 37.5:9(?) 비율의 엄청난 용량해상도 스샷.

 

가로 비율이 상당하다보니 원본 크기로 보지 않는 이상은 이미지가 작게 보일 수 있겠다.

PC 버전으로 보고 있다면 클릭해서 이왕이면 좀 더 큰 이미지로 보는 것을 권장한다.

 


템페스트 지역의 칼리반 해저곡에서 아모로트를 바라보며 찍은 스샷들.

 

1인칭 시점, 상한고도 에서 바라본 아모로트 전경
3인칭 시점에서 바라본 전경.  가운데에 펜리르를 타고 있는 내 캐릭터가 보인다. 워낙 고해상도라 별반 차이 없어보일수도 있지만 3인칭 시점은 1인칭보단 조금 더 필드를 넓게 바라볼 수 있다.
상한고도에서 내려다본 아모로트. 엄청난 거대 도시라는게 새삼 실감난다만 빌딩 아래부분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게 조금 아쉽다. 그렇게 세세한 부분까진 구현을 안해서 가려놓은 거겠지만.
오른쪽의 칼리반 해저곡과 왼쪽의 아모로트. 칼리반 해저곡의 승강기를 통해 아모로트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이건 평범하게(?) 내가 주로 플레이 하는 해상도 스샷이다. 3440 x 1440, 21:9 UltraWide.

6000x1440 비율로 플레이 못할건 없겠지만 프레임 드랍보단 일단 화면이 너무 넓어서 눈을 둘 곳이 참...😐
엔디비아 가상 해상도를 사용하면 여기서 더 높일 수 있긴하지만 그러면 원활한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엄청나질듯하다. 

 


아모로트 포함 템페스트 지역이 참으로 정적이고 고요한 동네지만
BGM도 포함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 겜 켜놓고 잠수 탈 때 자주 찾아갈 것 같다. 참고로 나는 프로 잠수부다.

 

왠지 현실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으면서도 막상 찾으려면 딱히 없는 그런 모던 판타지느낌의 도시라 매우 매력적이다.

 

게다가 이 동네 주민인 고대인들이 플레이어를 어린이(..) 취급하는게 기분나쁘다기보단 상냥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고대인에 대해서 이것저것 더 많이 알고 싶기에 서브퀘가 많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풍맥퀘랑 무숙 던전 여는 퀘 말고는 별게 없어서 정말 많이 아쉽다.

 


신생 주요 3도시처럼 고전 판타지스러운 도시들도 좋지만 이런 현대 느낌의 도시도 파판14에서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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