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이젤 이야기

약 2주만의 이야기 시리즈 영상.

헤르메스 이야기를 끝으로 이야기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장기간 휴식을 가질지 고민하다

'이 캐릭터까지는 만들자' 싶어 커~~찮음을 무릎쓰고~~ 시간을 투자해봤다.

[파이널 판타지14] - 헤르메스 이야기

재미삼아 시작한 '이야기' 시리즈를 쭉쭉 이어나가고 있는 요즘이다. 이번에 완성한 영상은 헤르메스의 이야기. 그의 심경의 변화를 중심으로 내용을 간추려보았는데, 워낙 섬세하고 복잡한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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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에 업로드했던 이야기 시리즈인 '헤르메스 이야기'

이번에 업로드한 이야기 시리즈의 주인공은 창천의 이슈가르드 히로인, '얼음의 무녀' 이젤.

마침 현실도 본격적인 눈❄️과 얼음🧊의 계절인 겨울을 맞아서, 겨울이 잘 어울리는 캐릭터인 '이젤'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젤 이야기(cv.이지영) [05:53]

편집하다보니 영상이 거의 6분에 육박할 정도로 길어졌는데,

신생부터 창천까지 이젤의 이야기를 그녀가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듯이, 그것도 6분 이내로 압축한 것이 그리 쉽진 않았다😓.

사실 이런 요약 영상은 시간을 넉넉하게 잡을 수록 편집하기는 수월하다.

대사를 많이 잘라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세세하게 편집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모든 영상을 편집할때마다 그렇긴 하지만, 나름의 정성을 담은 것들이니 모쪼록 즐겁게 감상해주면 기쁠듯 하다.

이젤의 대사를 녹음하기 위해 여관에서 신생부터 창천까지의 이젤이 등장하는 부분을 쭉 찾아서 들어봤는데,

신생시절의 이젤이 '듣고, 느끼고, 생각하라'는 말을 하더라.

이 말을 효월 엔딩을 본 시점에서 다시 들으니 굉장히 감회가 새로웠달까.

효월에서도 새벽 멤버들의 추억속이라거나, 아이티온 별 현미경의 마지막 네임드라거나... 이젤이 등장하긴 하니

이번 영상이 그녀와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