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널 판타지14/사립 에오르제아 학원(코믹스)

[파이널 판타지14] - 사립 에오르제아 학원 4-1화 대사 번역

by Jaicy 2022. 5. 20.

이번화는 텍스트량이 다소 많은 편이다. 페이지마다 텍스트가 빼곡해서 살짝 어지러웠을 정도.

 

썸네일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일행의 모습이었다.

 


▶ 지난 화(3-3화) 대사 번역 보러 가기

(번역) 4-1화 스크립트

아래부터는 4-1 스크립트만 번역 한 것. 그림은 앱에서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 https://magazine.jp.square-enix.com/mangaup/

 

[ 여름. 푸른 하늘, 흰 구름, 무한히 펼쳐진 지평선. ]
[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금 ]
손님 : 이쪽도 주문부탁드려요.

 

[ 바다의 집(해변 숙박 시설)에서 아르바이트 중입니다. ]
알리제 : 네-!


알리제 : 하아, 역시 낮은 바쁘네.
알피노 : 그렇지.

 

알피노 : 그러고 보니 에스티니앙 선배는?
알리제 : 아, 선배는 식재료를 조달하러 갔어.

 

알리제 : 작살질 중이야.

 

에스티니앙 : 나 참, 왜 나만 식재료 조달인 거지? 뭐, 서빙보다야 낫다만.

 

에스티니앙 : ''얼른 끝내볼까.'


알리제 : 그건 그렇고 에오르제아 학원 학생들뿐이네.
알피노 : 이 바다의 집은 학원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학생 할인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알리제 : 하지만 제노스도 바다에 와있던건 의외였어...
알피노 : 그러게.

 

알피노 : 솔직히 묘한 광경이지만...

(아사히 : 자자, 물입니다. 제노스님)

(부채질 중인 3인방 : 덥지는 않으신지요, 요츠유님!)

 

알리제 : 나도 배고파졌어.
알피노 : 하하하, 지금은 참자. 좀 더 분발해야 하니 말이야
알리제 : 알고 있다고~

 

알리제 : (타악) 하-


알리제 : 이제 좀 살 것 같네. 알바 식사도 맛있었어.

알피노 : 어떻게든 극복했군.

 

알피노 : 결국 에스티니앙 선배는 돌아오지 않았군. 어디까지 간 거지?
야슈톨라 : 모두들 수고했어요.

 

아슈톨라 : 모처럼 바다에 왔으니까 휴식도 취할겸 놀다와도 좋아요. 지금은 교사진만으로도 어떻게든 될 거에요.
알리제 : 정말?

 

알리제 : 아싸, 헤엄치고 싶어서 근질근질했어!
그라하 티아 : 알리제는 수영을 잘하나 보지?
알피노 :  그라하 선배, 그건-

 

알리제 : 좋은 질문이에요. 알피노는 수영을 못하지만 저는 잘하거든여.


알리제 : 그래요! 알피노는 수영을 못하지만 말이에요!
알피노 : 조금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두 번이나 말하지 말아 줘!

 

알리제 : 그럼 한바탕 헤엄치고 올게!
알피노: 알리제, 준비 체조는 제대로 해야 해!

 

알피노 : 조금 전까지 일을 했는데도 팔팔하군. 정말이지...
그라하 티아 : 나는 읽고 싶은 책이 있으니까 가져올게.
알피노 : 네?

 

알피노 : ''바다에 가는데도 책을 가지고 가는 건가... 바닷바람에 축축해지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알피노 : 그럼, 나는 평범하게 쉬어 볼까.

 

알피노 : ...응?


알피노 : 저쪽 뭔가 이상한데...

 

알피노 : 아이가 물에 빠졌잖아! 큰일이군, 도와줘야 해!

 

그라하 티아 : 그러고보니 알피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느...ㄴ

 

그라하 티아 : 뭐야, 알피도 수영하러 간 건가? ...잠깐,


그라하 티아 : 저건...!
알리제 : 후아- 기분 좋다.

 

알리제 : 라하 선배, 무슨 일이에요?
그라하 티아 : 큰일이야 알리제, 저기 아이가 물에 빠졌는데 알피가 혼자서 구하러...!
알리제 : 네!?

 

알리제 : 얼마 전까지도 수영을 못했는데 어린애라고는 해도 사람을 안고 돌아오는 건 말도 안 돼요!
그라하 티아 : 그래, 우리도 도와주러 가자!


아사히 : 무슨일로 시끄러운가 했더니 수영이 서투른데도 혼자서 구조하러 갔다구요?
요츠유 : 자기 목숨도 위태로워질지도 모른다는데 바보로구나. 저 상태라면 괜찮긴 하겠지만 말이야.

 

알피노 : 괜찮니? 잘 버텨줬구나, 이젠 안심해도 돼.

 

알피노 : 헉- 헉-''체력적으로는 힘들긴하지만 침착하게, 천천히 돌아가면 어떻게든...'

알리제 : 알피노-

알피노 : !

 

알리제 : 지금 거기로 갈게! 브도 가져갈게!
알피노 : 알리제, 그라하 선배!

 

알피노 : 덕분에 살았어!
알피노 : '알리제와 선배가 올 때까지만 버티면'

 

물밑 정체불명의 생물 : 스윽-

 

<다음 내용은 4-2화에서 계속>

 

▶ 다음화(4-2)화 대사 번역 보러 가기

 


일본 애니메이션/만화에서 '여름', '바다' 관련 소재가 사용되면 빈번하게 등장하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하다가 모종의 사건에 휘말린다는 전개인지라 아직 내용에서 그리 신선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수영복/여름 캐주얼복을 입은 캐릭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옷차림이 궁금하면 앱 내에서 확인해보길.

 

다음화는 6월 3일에 무료로 풀릴 예정.

썸네일을 보니 마지막에 신체 일부만 등장한 물밑 정체불명 생명체는 크라켄이었나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