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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셀카

미용실 다녀왔다♪

by Jaicy 2021. 1. 11.

잊을만할 때 쯤 올리는 셀카.

 

어제 거의 반 년만에 미용실에 다녀왔다.

원래 해를 넘기기 전에 다녀오려 했는데 날도 춥고 코로나 때문에 더욱 밖에 돌아다니기 싫어지기도 했고...

미용실에서 자르려고 참고 기르던 앞머리가 눈을 찌를 정도로 머리가 길어졌을 때 쯤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미용실을 찾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한창 한파일때라... 오들오들 떨면서 갔다. 으으...

 

늘 머리 하러 가던 곳이라 믿고 맡기긴 한데 미용실 갈 때는 항상 참고가 되는 사진도 들고 가고

사전에 요목조목 요구사항 설명도 착실히 하는 편.

머리는 한 번 하면 최소 몇 개월은 가니, 한 번 할 때 잘 해야 한다. 쑥쓰럽더라도 원하는 건 확실히 말하는 것이 중요.


지난번과 크게 다르진 않은 스타일로 잘랐다.

층이 많은 허쉬컷 스타일, 옆머리는 살짝 히메컷 느낌. 거기에 펌을 넣어서 풍성해 보이도록.

 

립서비스일지도 모르겠지만 머리를 손봐준 원장님이 펌 잘나왔다고 좋아해주셨다. 크크크

 

유후~

불량 Jaicy 강림.

"어이, 거기 너. 블로그에 들어왔으면 광고 정도는 클릭 해 주고 가라."

아니야...사실 놀러와 준 것 만으로도 고마워...

 

하하하, 나름 상냥하게 웃어보인건데 왤케 사악(?)해 보이지ㅎㅎㅎ


오랜만이기도 하고 펌도 잘 나오기도 해서 사진 잔뜩 올려봤는데 이번은 요기서 마무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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