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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아니마 웨폰: 8단계) 칼라단다: 룩스 완성

by Jaicy 2020. 8. 18.

지난 주말에 아니마 웨폰 빛작을 빡세게 달려서 아니마 최종단계 두 자루를 완성했는데,

우선은 흑마의 아니마 웨폰 최종 단계인 칼라단다: 룩스 먼저 포스팅 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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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마 최종 단계를 향한 7단계 빛작은 파티플로 천영1층이 가장 추천되지만 그건 파티를 모을 수 있을 때 이야기고,

숱하게 빛작을 해 본 결과 솔플 하기에는 암다포르 성이 제일 편하다고 생각한다.

보너스 타임이 중간에 잠깐 있긴 했지만 2판인가 3판 도니까 어느새 끝이더라.

보너스 타임 없다고 생각하고 쌩으로 뺑이 돌렸을 때 빛을 모두 채우기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빛작을 끝내고 7단계를 완성한 뒤에 진만신 순회를 완료하면 8단계 완성이다.

중간에 자잘한 석판템이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두자.


워후-

추파춥스막대사탕이라고 놀림받는 흑마도사의 아니마 웨폰 최종단계다.


사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구린 디자인은 아닌데 얼핏 보면 그저 둥그런 막대사탕 처럼 보일뿐이긴 하다.

사탕이 아니라 파이쟈라고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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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칼라단다: 룩스 스샷들.


무기를 넣은 상태에서는 이게 주술봉인지, 창인지 구분이 잘 안될 정도로 수수하게 생겼다.


무기를 꺼내서 빛이 나면 '아 주술봉이구나', 싶다.


룩스(8단계)의 이전 단계인 7단계는 빛이 보라색인데 색깔로만 따지고보면 그쪽이 좀 더 흑마스럽긴해서 마음에 든다.

다만 빛의 화려한 정도는 아무래도 최종단계인 룩스가 더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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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소환사 룩스는 역대급인 것에 비해 2% 부족한 느낌의 흑마 룩스.

이게 남의 손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건가...



사실 흑마도사 아니마 웨폰은 6단계인 '벼려진 검은 칸의 지팡이'가 진짜 예쁘게 잘 뽑혀서 그 이후 단계는 몇 년 간 생각도 않고 있었다.

헌데 환상의 옷장이었던가, 옷장 시스템이 생기고 룩템으로 저장하려고 보니 아니마 웨폰은 모조품만 저장이 가능하더라.

하지만 6단계 모조품을 얻기 위해서는 다음단계를 만들어야하는데...


한동안은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장비를 바꿀때마다 무기만 계속 따로 투영해주다가,

결국 지난 주말에 빡세게 달려서 최종단계까지 만들고 6단계 모조품을 얻어서 옷장에 저장해뒀다.


평소처럼 보강 이딜세트에 6단계 지팡이를 투영할까 하다가 모처럼 만든 최종단계이니 한동안은 8단계를 투영하고 다닐 생각이다.

깔맞춤(?)으로 얼마 전 끝난 불꽃축제 의상까지 빼입었더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빨 깔맞춤이 되었다ㅋㅋ



행여 던전에서 마주치면 귀엽게 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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