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 툴을 잘 쓰면 이것저것 재미난 일들을 많이 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중에서도 실물 사진을 캔버스화 비슷한 느낌으로 바꿔주는 작업을 해보았다.
작업툴은 Adobe After Effects.
사실 Photoshop으로도 작업할 수도 있긴한데 After Effects의 cartoon과 sektch 효과가 꽤 좋은 편.
1. 아래와 같은 실물(?) 사진을,
2. 각종 효과를 입히고 세부 조정을 통해 마치 직접 그린 듯한 느낌을 들게 만들어 주면 된다.
완성 ▼
어때요? 참 쉽죠?
.
이제 이 완성된 사진을 방에 걸어보자.
Photoshop을 이용해 백지 캔버스 위에 위에서 작업한 사진을 끼얹어주면 끝.
일종의 목업(mockup)이라 할 수 있겠군?
그럼 요런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
칼라도 가능. 마카로 채색한 듯한 느낌을 줘봤다.
예전에 찍었던 스샷으로 몇 개 더 작업해봤다.
이것을 이제 캔버스에 올리면,
ㅋㅋㅋ 그라하 커마다보니 졸지에 그하라 특집이 되어버린...
.
생각난 김에 수정공 사진도 캔버스 처리를 해서 집에 걸어봤다.
물론 포토샵 에디숀이다
밤에 보면 쵸큼 무서울 것 같긴 하다...
생각보다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포스팅에서는 게임 스샷으로만 작업는데 실제 인물 사진으로도 얼마든지 가능.
Adobe 툴로 못하는게 도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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