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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창작물, 읽을거리

[파이널 판타지14] - 최고의 모험을 선물합니다.

by Jaicy 2019. 4. 28.

두어달 전까진 이것저것 짤 많이 만들었는데 요즘은 좀 뜸해졌다.


그래서 간만에 '영상 + 움짤' 하나 만들어 봤다. 월페이퍼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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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에오르제아 부터 칠흑의 반역자까지의 트레일러 장면이 스쳐지나가는 짧은 영상을 만들어봤다.
뉴비를 위한 영상이라기보단 신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달려온 올드비를 겨냥하고 만들었.



(Fan made) FF14 Short Trailer Movie [0:34]
신나는 BGM도 넣었으니 영상 우측 하단(모바일은 우측 상단) 음소거 아이콘을 클릭해서 해제하면 된다.
(영상이 안보일 경우 화면을 클릭/터치 혹은 새로고침 해보.)




마지막 장면 움짤도 떠봤다. ▼


PC Wallpaper version(1920x1080)


이전의 작업물(직업별 잡 아이콘 짤 등)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jaicy.tistory.com/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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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영상에 쓰인 '최고의 모험을 선물합니다'는 여지껏 파판14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든 광고 문구다.


2015년 8월에 시작해서 여태 한 달도 빠지지 않고 주민세(..)를 내고 있는데,
저것 이상으로 마음에 와닿는 문구를 아직 보질 못했다.


저게 2015년에 파판14가 한섭 처음으로 오픈 할 때 홍보하던 광고 문구인데

사실 저 문구보고 파판14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 때만 해도 히로시 참 해맑고(?) 젊어보였는데... 그만큼 나도.. 앗아아..


저 때가 사행성에 찌든 온라인게임들에 진저리가 나서 스팀겜 모으기나 하려고 했던 시기였다.


보통 게임 오픈 광고는 이런저런 템을 주거나, 비싼 경품 뿌리는 걸로 화려하게 선전 하거나,
화려한 눈뽕 스킬과 액션이 난무한 영상으로 눈길을 끄는 법인데
'최고의 아이템을 선물합니다'도 아니고 '모험'을 선물한다길래 먼가 싶어서 시작한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옛 생각이 나서 잠깐 회상 좀 해봤다ㅎㅎ
나에게도 새싹 시절이 있었다니,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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