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를 보이듯 한 손으로 칼을 한 바퀴 돌리는 모습이 마음에 드는 나이트의 비 전투 대기 모션. 나이트는 남캐와 여캐 모두 모션이 비슷하다. 다만 남캐는 좀 더 여유 있는 듯한 느낌을, 여캐는 공손한 느낌을 준다.
전사(도끼술사)
남캐는 한 손으로 도끼를 어깨에 들쳐매지만 여캐는 양 손으로 도끼를 들쳐맨다.
암흑기사
남캐는 대검을 한 바퀴 휘두르고 어깨에 매는 동작을, 여캐는 대검을 땅에 꽂은 뒤 양 손으로 대검을 잡고 곧게 서는 동작을 취한다. 남캐의 모션도 충분히 멋있지만 여캐 모션도 가끔 부럽긴 하다.
몽크(격투사)
남캐는 팔로 얼굴을 쓱 한 번 문지르고(?) 살짝 거만하게 자세를 잡고, 여캐는 양손을 허리 위치쯤 가져가서 곧게 서는 자세를 취한다.
용기사(창술사)
남캐는 한 손으로 창을 잡은 채로 한 쪽 다리를 비스듬 하게 세우는 동작을 취한다. 여캐도 비슷하긴 하지만 한 손으로 잡은 창을 바닥에 곧게 세우는 점이 다르다.
닌자(쌍검사)
남캐는 쌍검을 한 바퀴 돌리고 곧바로 서는 동작을, 여캐는 쌍검을 예의바르게(?) 들고 곧바로 서는 동작을 취한다. 남캐 모션이 더 호전적이고 닌자스러운 느낌을 줘서 마음에 든다.
음유시인(궁술사)
활에 화살을 꽂은 채로 여유롭게 대기 하는 모습이다. 여캐의 모션도 좀 더 공손한 느낌을 줄 뿐 비슷하다.
기공사
한 손으로 총을 든 채로 다소 거만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고 정면을 바라본다. 여캐는.. 기억이 잘 나질 않는데 아마 양 손으로 총을 드는 모션을 취한다. 아마.
흑마도사(주술사)
한 손에 주술봉을 든 채로 나머지 한 손을 허리춤에 가져다 댄 뒤에 고개를 정면으로 삭 돌리는 모습이.. 조금 거만해 보이는 모션. 여캐의 흑마도사 비 전투 대기 모션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소환사(비술사)
소환사는 남캐 여캐 모두 모션이 거의 비슷한데 차이점은, 여캐는 한 손으로는 책을 들고 나머지 한 손은 턱에 가져다 댄다. 남캐 자세보다 좀 더 지적여보인다.
백마도사(환술사)
남캐는 한 손으로 환술봉을 들고 비스듬 하게 서서 정면을 응시하고, 여캐는 양 손으로 환술봉을 들고 다소곳하게 서는 동작을 취한다. 같은 지팡이를 든 직업이라 그런지 흑마도사의 비 전투 대기 자세와 비슷하다.
학자(비술사)
파잘 치유서를 장비했더니 책이 하도 하얗게 빛나서 잘 안보인다...소환사와 같은 비술사 게열 직업이기 때문에 전투/비전투 대기 모션이 같다.
점성술사
다른 직업들은 비 전투 대기 자세 상태에서도 비장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점성술사는 사랑스러운(..) 눈길로 천구의를 바라보는 점이 다소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점성술사도 남캐와 여캐의 모션이 비슷한데, 남캐는 한 손으로는 천구의를 들고 나머지 한 손을 천구의를 들고 있는 팔을 받치고, 여캐는 한 손으로 천구의를 들고 나머지 한 손은 등 뒤로 가져가는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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