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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 - 팬텀 숨은그림자 주술봉🕯️(팬텀 웨폰 +4) 완성✨(+후기)

@Jaicy2026. 7. 31. 01:36

v7.55 업데이트로 추가된 팬텀 웨폰의 최종 단계.

+2 강화 상태에서 업뎃 당일에 착수, 사흘 걸려 완성했다.

 


팬텀 웨폰 최종 단계 퀘스트의 시작은 여태까지처럼 각종 재료를 구해오는 것.

마을 상인 NPC에게서 구매 가능한 아이템과 제작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아이템들.

제작템은 직접 만들 스펙이 되지 않을 경우 장터 게시판에서 구매 가능하니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 나도 커찮아서 돈으로 해결했다.

 

최종 단계인만큼 당연히 엄청난 빛작 노가다가 기다리고 있겠지... 싶었더니

막상 각종 재료를 구해다가 게롤트를 찾아갔더니 '환영 해제기' 3종류를 각 100개씩 구해오라고 했다.

 

환영 해제기는 v7.55로 추가된 초승달 섬 북부편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굳이 초승달 섬을 가지 않고 던전을 돌아서도 모을 수 있다.

에우레카, 보즈야, 초승달 섬 같은 필드형 무한 돌발 노가다를 정말 싫어하기에 던전 뺑이로 모았는데, 의외로 빨리 모이더라.

환영 해제기는 α, β, γ의 세 종류이며 무작위 임무: 상급 레벨링, 토벌전, 일반 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어느 환영 해제기를 어느 무작위 임무에서 얻을 수 있는지는 잊었으나(...) 상급 레벨링은 13개, 토벌전과 레이드는 각 5개씩 얻을 수 있다.

그러니 각 100개씩 모으려면 상급 레벨링은 8번, 토벌전과 레이드는 각 20번씩 돌면 모을 수 있다.

팬텀 웨폰 최종 단계가 막 업데이트 된 시점이라 무작위 뺑이를 하는 유저들이 많아서인지

매칭이 굉장히 금방 잡혔기에 각 100개씩 모으는 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4-5시간 정도 집중해서 뺑이 돌리면 되는 정도?

 


최종 단계 노가다 치고는 각오 했던 것 보다 싱거워서 별 것 아니라며 싱글벙글 환영 해제기를 들고 게롤트를 찾아갔다.

 

환영 해제기의 힘으로 RGB 게이밍 식칼(!)을 손에 넣은 게롤트.

 

팬텀 웨폰을 강화할 식칼(...)을 손에 넣은 게롤트는 이번에는 그믐달 광석 3개를 가져오라고 한다.

 

그믐달 광석은 여태까지처럼 근처의 교환원 NPC가 개당 석판 500개에 판매하고 있다. 실수로 다른 광석을 교환하지 않도록 주의.
이럴 줄 알고 석판 1,500개를 미리 모아뒀지.

 

모든 재료가 모이자 게롤트는 기분이 좋은 듯 하다. 다 모아 줬으니 빨리 무기를 만들어 줘.


그렇게 최종 단계 완성! ...인 줄 알았으나...

 


완성된 무기를 들고서 '최종 단계 치고는 싱겁구만.'하며 우쭐대고 있었는데 퀘스트가 하나 더 개방됐다.

 

당황한 리디르세일 만큼이나 나도 당황스러웠다. 끝이 아니었나.
이럴수가. 팬텀 웨폰은 아직 더 강화할 수 있다고 한다. 어쩐지... 빛작이 이렇게 쉬울 리가 없지.
그렇게 시작된 전투의 기억 노가다, 10년도 훨씬 더 전인 신생 시절 부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일명 '빛작'.

 

팬텀 웨폰 빛작은 각종 '황금의 유산' 전투 컨텐츠를 골고루 클리어 하는 것.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정말 아주 징그러울 정도긴 하지만 현역 시절의 신생의 황도십이문서나 창천의 아니마 빛작에 비하면 나름 선녀(?)인 편.

한마디로, 극/영웅 난이도를 제외한 황금의 유산 모든 전투 컨텐츠를 클리어 하는 것이 이번 빛작이다.

필드 잡몹 잡기 부터 돌발 뺑이, 던전/토벌전/레이드까지 아주 골고루 들어가 있다.

 

레이드는 매칭으로만 가능하기에 어쩔 수 없지만 던전이나 일부 토벌전의 경우에는 트러스트나 임무 지원을 이용해 클리어 해도 되기 때문에,

매칭이 오래걸린다고 생각되거나 적당히 딴 짓을 하며 느긋하게 플레이 하고 싶다면 트러스트/임무 지원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특히 조라쟈 토벌전의 경우엔 매칭이나 임무 지원이나 클리어 시간이 별반 차이가 없다. 매칭으로 가도 눕는 파티원들이 있다면 오히려 임무 지원이 더 클리어가 빠를 정도.

4인던의 경우도 트러스트로 몰이 사냥과 더불어 빡세게 딜을 하면 19-22분 정도로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5분 이상 대기를 해도 매칭이 잡히지 않는다면 트러스트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저 모든 것을 하루만에 클리어 하는 것은 굉장한 무리가 있고, 사나흘 정도로 기간을 잡고 조금씩 클리어 해나가면 된다.

 

전투의 기억을 모두 모으면 이렇게 무지개 색으로 빛이 난다.

 

신생의 황도십이문서나 창천의 아니마 웨폰 빛작처럼 다른 직업의 무기의 최종 단계를 만들어 줄 때마다

또 같은 노가다를 반복해야하나 걱정했는데 혜자롭게도(?) 빛작은 이번 한 번으로 끝이더라. 정말 다행이다.

 


각종 노가다를 통해 완성한 '전투의 기억'을 게롤트에게 건네주자.

 

최종 단계 답게 마테리아를 박지 못하는 대신 무기의 부가 스탯을 직접 취향껏 배분할 수 있다. 대개 극대가 1순위, 의지가 2순위, 직격을 3순위로 보는 경향이지만 흑마로서는 의지보다는 직격이 높은 것이 체감 dps가 더 높아서 극대와 직격은 MAX, 나머지는 의지에 몰아줬다. 이건 어디까지나 취향이니 본인의 장비 스펙에 맞춰서 올리면 된다.

조정된 스텟은 이것으로 영원히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믐달 광석만 가져다 주면 얼마든지 재조정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고 취향껏 배분해주면 된다.


그리고, 마침내 완성된—

노가다의 산물, 팬텀 웨폰 최종 단계 완성! 아쉽게도 어디서 촛대를 가져와 지팡으로 휘두르는 듯한 느낌의 저 무기 외형은 전혀 취향이 아니었다.

 

흑마도사의 팬텀 웨폰 최종 단계 - 팬텀 숨은그림자 주술봉 옵션. 템렙은 795. 헤비급 영웅편 무기와 동급으로, 절 요성난무 무기를 얻을 계획이 없다면 이번 확장팩인 '황금의 유산' 종결 무기라고 보면 된다.

 

v7.2부터 였던가, 길었던 팬텀 웨폰 만들기도 이렇게 v7.55에서 마무리되었다.

 


팬텀 웨폰 최종 단계를 완성하고 나면 아래처럼 새로운 퀘스트가 하나 더 개방되는데,

팬텀 웨폰의 스토리를 더 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무시해도 된다.

 

아마 초승달 섬 내부의 여러가지 부가 퀘스트를 어느정도 완료해야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인 듯 하다. 하지만 나는 초승달 섬 퀘스트를 거의 하지 않았지. 앞으로 할 생각도 없지만.

팬텀 웨폰 최종 단계는 이미 완성했고, 더 이상 팬텀 웨폰 제작과는 관련 없는 퀘스트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른 직업의 팬텀 웨폰 최종 단계를 만들고 싶다면 여태까지처럼

광석 교환원 NPC에게서 석판 500개짜리 광석 3개를 모아다가 무기 교환 NPC에게서 무기를 바꾸면 된다.

빛작이 다소 수고스럽긴 하지만 한 번만 해두면 나머지 직업은 석판 1,500개가 쌓일 때마다 교환으로 이번 확장팩 종결 무기를 얻을 수 있으니 일찌감치 완료해두는 것이 편하다.

 


제일 만들고 싶었던 흑마도사의 팬텀 웨폰 최종 단계를 손에 넣었으니 나머지 직업은 석판이 모이는 대로 느긋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사실 이미 빛작을 하는 동안 쌓인 석판으로 사무라이의 팬텀 웨폰 최종 단계를 교환해줬다.

Jaicy
@Jaicy :: Jaicy

게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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