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9] - Unforgettable Sorrow(ver.Piano🎹), 「안녕, 내가 사랑했던 알렉산드리아」

새벽 감성으로 듣기 좋은 아름다운 피아노곡이 있어 소개해본다.

 

v7.0 황금의 유산에 사용된 파판9 OST 중에서 구슬픈 멜로디로 많은 유저들의 심금을 울렸던 곡,

Unforgettable Sorrow의 피아노 솔로 버전이다.

 

스펜이 악역을 자처하며 세계를 적으로 돌릴 각오를 다지는 장면에서 흘려나왔던 곡인만큼,

스펜의 시점으로 그녀의 마지막 모습까지의 장면들을 편집해서 배경으로 넣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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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orgettable Sorrow(ver.Piano) - Final Fantasy IX OST [03:48]

 

내가 알기론 이 피아노 솔로 버전이 Unforgettable Sorrow의 유일한 공식 어레인지 버전이다.

어레인지 버전의 장점은 같은 멜로디가 반복되는 오리지널(인게임) 버전과는 달리 곡의 마무리 부분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인데,

'잊을 수 없는 슬픔'이라는 곡명과 그 분위기에 어울리게 마무리도 씁쓸하고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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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9 OST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 곡인데 피아노 버전도 역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