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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v7.0 Dawntrail(황금의 유산) 벤치마크 결과✨

by Jaicy 2024. 4. 14.

오늘 오후 4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v7.0 황금의 유산벤치마크가 공식 배포되었다.

 

 

FINAL FANTASY XIV: Dawntrail Official Benchmark

The official site for the FINAL FANTASY XIV: Dawntrail benchmark.

na.finalfantasyxiv.com

위의 공식 사이트에서 벤치마크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벤치마크에서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여 감상할 수 있는데,

본인이 플레이 중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그대로 가져다 붙여넣으면 한결 편하다.

방법은 v6.0 벤치마크가 공개되었을 때 포스팅했던 것과 그대로이니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여 따라하면 된다.

 

 

[파이널 판타지14] - v6.0 Endwalker(효월의 종언) 벤치마크를 보자!

v4.0과 v5.0 때도 기존의 자신의 캐릭터로 트레일러를 보는 내용의 비슷한 포스팅을 하긴 했지만... 오늘 v6.0 벤치마크가 공개된 김에, v6.0 내용으로 다시 포스팅 해본다. 1. Endwalker 벤치마크 사이트

jaicy.tistory.com

본인의 캐릭터로 보는 것 외에 그래픽 옵션이나 Save Score관련 등의 설명도 덧붙여두었으니 참고. ▲

 

v7.0은 대대적인 그래픽 업그레이드가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기존에 비해 시스템 요구사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본인의 PC가 권장사양에 적합한지 잘 살펴보도록 하자.

 

새 벤치마크가 공개된 날이라 다들 너도나도 벤치마크 결과를 공유하며 들떠있는데, 나도! 내 캐릭터로 벤치마크를 돌려봤다.

 


한국 서버에 있는 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그래봤자 라하을 가져다 붙여넣기 부터.

 

의상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들중에서 골라야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다. 그래도 이전 확장팩들 벤치마크에 비해서 의상종류가 늘어서 나름 고르는 재미가 있는편. 나는 레온하트 의상을 선택했다.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사용 중이라면 Geforce Experience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 좀 더 때깔(?)이 고운 영상을 볼 수 있겠지만 그만큼 다소의 프레임 드랍 및 성능이 저하되므로 벤치마크 점수가 낮아진다.

 

CPU가 최소사양인 i7-7700보다 아주 쬐-끔 더 나은 i7-7700K를 사용중이라 걱정은 있긴 했지만 우선 그래픽 설정 최고옵션으로 돌려봤다.

최고 옵션에서 크게 상관없다 싶은 몇몇 기능은 낮춰서, 나름의 커스텀 옵션이긴하다.


3440*1440 해상도 가상 전체화면 모드에서의 결과는 'High'. 생각보다 준수한 결과다. 이정도면 v7.0에서도 딱히 PC를 교체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이번엔 같은 환경에서 데스크탑 표준 옵션(Standard)로 돌렸을 때의 결과. 'Very High'. 최고 점수 결과가 Very High의 바로 윗 단계인 Extremly High인데, 그것보다 한 단계 아래이니 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결과다.

 

Save Score로 본 최고 옵션(커스텀)의 상세 결과. 평균 프레임 78, 최소 프레임 41에 총 로딩 시간은 16초 정도로 준수한 편.

 

3440*1440 해상도에서 얻은 결과이니 해상도를 FHD(1920*1080)로 낮추면 훨씬 높은 결과가 나올듯.

고로 v7.0도 PC 사양 변동 없이 이대로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듯 하다👍.

 


아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찍어준 것과 직접 찍은 스크린샷들.

 

확실히 헤어나 얼굴의 텍스쳐가 많이 선명해지고 깔끔해졌다.
이 청량함은 대체 무엇.
v5.0, v6.0 벤치마크에선 플레이어는 신규 탈것을 타고 등장했는데 v7.0은 평범하게 초코보라서 의외였다.
가죽 주머니으로 만든 수통 마시기는 나름 여행의 로망(?)중 하나이지 않을까. 언젠가 감정표현으로도 나오려나.
달료! 💨 💨 💨
짧게 지나간 흑마도사의 신규 스킬 시전 모습. 흑마 유저로서 지나칠 수 없었는데, 이펙트로 보아하니 아마 선더쟈의 상위 스킬인 '하이 선더쟈'가 아닐까 싶다. 헌데 모션이 기존의 플레어/금지된 언어/미지의 언어와 똑같은 것 처럼 보인다. 흑마도 모션 돌려쓰기좀 그만하고 신박하고 멋진 모션을 달라😐.
이도류에 가까운 스킬을 사용하는 바이퍼는 리퍼의 뒤를 이을 또다른 덕심을 자극하는 직업이 되지 않을까 싶다.
확실히 그래픽 때깔이 많이 좋아졌다. 특히 풀이나 돌 등의 질감이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
<대규모 파티>
가즈아-!!!
다들 아마 이 부분에서 PrtSc를 누르지 않았을까 싶다. 마지막 장면이자 가장 하이라이트인 부분. 그래서인지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찍어주기도 한다.

 

벤치마크 결과에 따라 바뀌는 캐릭터와 주변 NPC들의 반응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글로벌 서버 기준 얼리 억세스는 오는 6월 28일, 정식 출시는 7월 2일부터 v7.0을 즐길 수 있다.

글을 포스팅하는 현재(2024.04.14) 기준으로 약 3달 정도 남은 셈.

글로벌 서버와 6개월+@ 정도 차이가 나는 한국 서버는 내년 1-2월이 v7.0이 아닐까 싶다. 설마 3월을 넘진 않을테고.

 

칠흑이나 효월 때처럼 가슴 웅장한 무언가는 없어서 다소 허전한 느낌이긴 하지만

완전 새로운 모험의 시작인만큼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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