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v4.1에 업뎃된 '왕도 라바나스터' 맵이 참 멋있는데 전투 중엔 느긋하게 감상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라바나스터 시작부터 끝까지 이곳저곳을 스샷으로 담아봤다.
여행하는 느낌으로 보면 좋을듯.
3440x1440 해상도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을 추천.
.
왕도 라바나스터
입장과 함께 볼 수 있는 모습. 작열하는 태양, 눈부신 사막에 위치한 도시 라바나스터.
곧장 왕도로 돌진한 여러분은 '부서진 다리'에서 1넴 '배덕의 황제 마티우스'를 쓰러뜨린다.
다음 공간 넘어가기 전에 뒤돌아본 '부서진 다리'.
저 다리 위에서 여러분은 치열한 전투를 치뤘다.
다리를 건너 폐허를 지나 도착한 곳은 '무스루 시장'.
무스루 시장
지금은 그저 폐허지만 과거에 시장이 있었던 장소였을듯 하다.
여러분은 여기서 시크족 도적떼와 마주치게 된다.그들은 dps 뻥튀기에 아주 좋은 쫄파이였다.
도적떼를 처리한뒤 다시 폐허를 지나 도착한 곳은 '왕궁 광장'.
왕궁 광장
2넴 '통제자 하쉬말림'과 격전을 벌인 장소이다.그놈의 모래구를 빨리 처리 못해서 파티 터진 경우가 제법 많다.. 징을 미리 찍고 출발하도록 하자.
2넴을 쓰러뜨리고 폐허를 지나 도착한 곳은 '시가지 북부'.
시가지 북부
여러분은 여기서 또다시 시크족 도적떼와 마주하게 된다.
도적떼를 처리하면 키마이라 무리가 등장한다. 기절은 제때제때..
키마이라 무리를 처리하고 폐허를 지나자 길을 막고 있는 큰 구덩이를 발견한 여러분.
아무래도 이 안으로 뛰어들어야 하나보다.
들어가보자.
슈웅-
도착한 곳은 오래된 수로.
올려다보니 지상이 아득하게 느껴진다. 제법 깊숙이 떨어진 듯 하다.
여기서 3개의 연합파티는 각각 다른 루트로 강제 이송(?)된다.
정신없이 물에 떠내려와 도착한 이곳은 바로 '가람사이드 수로'.
가람사이드 수로
람자의 말에 따르면 증축과 개축이 반복되어 수심이 깊은 곳도 있다고 한다.
구조의 복잡성으로 보아 오랜기간에 걸쳐서 여러번 개조된 것 같다.
수로는 매우 신비로운 분위기.
미로같은 수로를 구불구불 따라나오니 출구가 보이는 듯 하다.
이대로 직진해보자.
..그렇게 다시 물살에 떠밀려 어디론가 흘러가게 된다.
드디어 수로의 끝이 보이는 듯 하다.
저 멀리 빛나는 저것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순간 찍어봤다.
2넴->3넴까지의 이동 구간이 상당히 길었다.
돌고돌아 도착한 이곳은 바로 이발리스의 왕도 '르잘리아'.
왕도 르잘리아
분위기가 끝내주는 곳. 멋진 유적이다.
멀리 보이는 저 원형 광장이 3넴 '인마왕 로포칼레'과 마주하게 되는 '르잘리아 정원 옛터'이다.
르잘리아 정원 옛터
위 스샷은 3넴 처치후 신전 옛터에서 바라본 모습. 정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그 터만 남아있다.
이렇게 보니 참 좁아보이는데.. 여러분은 저 위에서 3넴과 접전을 벌였다.
3넴을 쓰러뜨린 후 '르잘리아 신전 옛터'로 넘어온 여러분은 최종보스 '냉혈검 아르가스'와 대면하게된다.
르잘리아 신전 옛터
리나와 람자도 스샷에 잡혔다.
손쉽게(?) 막넴을 쓰러뜨린 여러분은 반가족의 도적들에게 성석 '두마'와 '해독서'를 빼앗기지만
본래 목적이었던 람자와 알마의 아버지 '제노미스 렉센데일' 구출에 성공한다.
.
비공정 '프리마비스타'로 돌아온 여러분은 제노미스에게서 '이발라스 전설'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을 마지막으로 v4.1에서의 퀘스트는 끝이 난다.
여행(?)은 즐거웠는지.
의문의 반가족 도적들, 드러난 렉센데일의 정체, 성석 '두마'의 용도는 무엇일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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