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옷을 빼앗긴(?) 그라하

아무래도 닉네임과 커마가 모두 그라하여서인지 글로벌 서버에 그라하 의상이 추가되었을 때부터

그라하 의상과 관련해서 꽤 많은 유튜브 시정차들이 은근 기대 섞인 댓글들을 여럿 달고 갔었다.

 

기대에 부응할만할 지는 모르겠다만 언약자와 그라하 의상을 가지고 컨셉 재미난 스샷을 찍어서 몇 장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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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혀 괜찮지 않음)

 

스샷 찍는 도중 언약자와 나눈 대화. 서로 그라하가 불쌍하고 어이없었다😂.

 

'모험가에게 옷을 빼앗긴(?) 그라하' 컨셉으로 스샷을 찍어서 스토리를 만들어봤는데 스샷 찍으면서도 웃겼고, 편집하면서도 재밌었다.

내 캐릭터가 헐벗은 상태로 떠는 모습은 안쓰럽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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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자가 찍은 스샷들도 제법 웃긴데, 아래가 그것들.

 

도대체 왜!!!😨

특히 왼쪽 스샷은 그라하를 놀리는 듯한 느낌이라 은근 킹받기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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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딱 벗은 게 처음이라 너무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컨셉 잡고 스샷 찍은 게 정말 오랜만이라 은근 잘 즐겼다.

언약자는 역시 최고의 스샷 메이트.